'VOICE'에 해당되는 글 127건

  1. 내가 사랑하는 사람
  2. 완생을 향해 달리는 미생
  3. It ain't over til It's over.
  4. 혹시나...
  5. 신고리 1호기 발전 정지
  6. 범사(凡事)에 감사하며 오늘도 기도하게 해주소서.
  7. 김성주 적십자 낙하산으로 본 새누리계열의 권력 유지 방식
  8. The giver : 기억 전달자 (계속)
  9. 아들 그리고 딸에게 보내는 열한날
  10. 아들 그리고 딸에게 보내는 열날
  11. 아들 그리고 딸에게 보내는 편지 아홉날
  12. 아들 그리고 딸에게 보내는 편지 여덟날
  13. 새바캬!! 발론반!! 賽朴野 反論半 (새박야 반논반)
  14. 아들 그리고 딸에게 보내는 편지 일곱날
  15. 자유의 의미를 아는가??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내가 죽을만큼 사랑하는 사람과







나를 끔찍히 사랑해 주는 사람이..































같다면


































그건 생에 있어 가장 큰 행복이고,






























또한..











































기적이다.





































사랑의 기적.



























.


완생을 향해 달리는 미생



살아 있지 않은 상태로 머물러 있지말고,

완생을 향해 끊임없이 몸부림치는 미생이 되자.


살아 있지 않음은 아직 완성이 아니라는 말이지 

머물러 있으란 말이 아니다.


체념의 미완이 아닌

과정의 미생이 되자.


완생을 향해 끊임없이 미생의 상태에 있을지라도

완생을 향하자.

미생으로 남지 말자.


It ain't over til It's over.



It ain't over til It's over.


9회말 2아웃 패배가 눈앞에 있다.


번트라도 대는 심정으로...


그래서 어떻게든 연장에 들 각오로...


다시 시작하자...








혹시나...



그렇게 찾아본다.

숨겨둔 마음일지도 몰라서...



숲을 이루지 못한 꽃은 외롭고...



신고리 1호기 발전 정지



신뢰가 쌓이지 않으니까 늘 불안하다

올들어서만 벌써 몇번째인가??


목숨은 돈이 아니라서
세월호 같은 사고가 나고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것인가??


도대첵 국민의 건강과 안녕의 가치는 
위정자들에게 어마나 된단 말인가??


신고리 발전 정지 소식을 들을때 마다

조마조마 하다.


국가간의 조롱과 자존심 싸움이 안보가 되어버린 이상한 나라...


국민의 안전과 안녕이 진정한 안보인 나라이고 싶다.



범사(凡事)에 감사하며 오늘도 기도하게 해주소서.



오늘 하루도 무탈히 지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몸과 마음이 나태해 질 수록, 

평안과 안락보다는

불평과 불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제게 주어진 소소한 행복들에 대한 감사와 고마움을 모르고 또 하루하루가 흘러 가는것 같습니다.

내 스스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보다는

주변의 시선에

주변의 목소리에 쉬이 흔들리고, 가슴떠려 합니다.


굳건한 의지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소서.

기도와 함께 간절한 나날을 보냈던 그때를 기억케 하시고

다시금 마음이 뜨겁게 기도하게 하소서.


입술로만 드리는 기도가 아닌,

가슴으로 기도 올릴 수 있게 늘 지켜봐 주소서.


이런 기도가 또 하루하루 잊혀질때면,

주님 

주님의 목소리로 다시금 두손 모을 수 있게 해 주십시오.


김성주 적십자 낙하산으로 본 새누리계열의 권력 유지 방식



중구난방 (衆口難防) , 성동격서 (聲東擊西)

여기서 빵 저기서 빵~

이러렇게 인사문제 사건사고 여기저기서 빵빵 터트리면서 이슈를 흐트러 트리고

이목이 다른데로 쏠린 틈을 타서 결국 자신들이 하고자 하는 바는 다 이루어 낸다.


여기서 또 보온 안상수께서는 계란에 전치 2주라 하신다.........






The giver : 기억 전달자 (계속)



깨알 스포 하나!!

이것은 SF의 탈을 쓴 성인용 동화!!




뒷맛이 있는 영화다.

광고와 포스터는 볼거리 많은 SF물로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라 선택을 했다.


하지만 초반 배경이 되는 미래의 커뮤니티와 use the precise language로서 '언어 순화' 뒤에 가려진 통제를 발견하는 순간 단순한 오락물에 대한 기대는 접었다.


극적 장치는 '조지 오웰의 1984' 나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짐케리 주연의 트루먼쇼를 연상하게 했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파피용을 긴호흡과 함께 생각이 많았던 독자라면 재미있게 볼만한 영화가 될것이다.



<잿더미의 무채색에서 시작>

From the ashes of The Ruin,

the Communities were built.


Protected by the boundary


All memories of the past were erased.


use the precise language

wear your assigned clothing

take your morning medication

obey the curfew

never lie


영화는 흑백으로 그려진 미래의 한 지역에서 시작한다.

이미 파멸을 겪은 인류는 모든 과거의 기억을 지우고,

'정확한 언어'(여기서는 부정적 의미를 내포하는 단어들이 사라진듯) 사용

할당된 옷 입기

매일 아침 약물 투여

통금시간 준수

거짓말 하지 않기를 따른다.


<부정적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Jonas, your turn for feelings.

well, I guess sorry of terrified.

-The precision of language.

I mean anxious


두려움이라는 단어는 통제되어 쓰지 않는다.

걱정이라는 단어로 통일해서 쓴다.


색깔 ,인종, 종교 모두 같게 만들었다.

달랐다면 시기하고 화내고 억울해 하고 증오에 사로 잡힐 수 있으니.


꿈이라는 단어가 없고, 음악이라는 단어도 없고, 춤이라는 단어도 없다.


memories are not the just past, they determine our future, you can change the things. you can make the things better



모든 언어가 통제 되어 있다.

통제되었기에,

살인, 전쟁, 증오, 시기, 차별이 없다.

얼마나 완벽한 세상인가?? 그래서 대론 모든것이 통제된 세상에 대한 동경을 한다.



그심정은 이해한다. 누구나 다 한번쯤 해보았을 법한 상상.

모든것이 일사불란하게 진행되고

모든 시나리오가 짜져있고, 사건사고가 없는 이상을.

어떻게 보면 가장 깔끔하고 확실한 방법일 것이다.

이것은 '독재'를 찬양하는 어린양들에게 그저 모든것이 하얗고 깨끗하게만 보이는 이유다.

내가 생각하는 장점들로만 작동하는 세상이기에 완전무결해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독재나 모든것이 통제된 잘짜여진 시스템으로만 움직이는 사회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가지 전제가 필요하다.

통제 혹은 독재의 주체가 완전무결해야만 한다는 전제다.

고통과 증오가 없는 사회, 유토피아적 사회건설이라는 미명하에 

다양한 지식과 정보, 가치관에 대한 접근이 차단된 상태에서의 일방통행은 결국 

악의 없는 통제자라 할지라도, 무지의 불완전한 통제자에 의해 실패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영화의 후반부에도 나오지만

이런 명확하고 확실해 보이는 방법들도

선택권이 박탈된 제한구역 내에서는

그것이 선인지 악인지 구분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살인은 양심의 문제를 떠나게 된다.

(스포일 수 있기에, 영화 보신 분들만 이해 할듯하네요)

바꿔 말해 때론 악이 통제자에 의해 통제된 제한구역 내에서 양심의 문제를 떠나 그냥 일상이 되어 버릴수도 있다.




특히 파피용에서 느꼈던 인간사의 발전과, 헤겔의 그것에 대한 숙제는 영화를 본 지금도 계속 남아 있다.

피라밋처럼 정반합으로 이루어 올라가는, 혹은 발전해 가는 선형적 인간사를 생각할 것인지

정과 반 합이 서로 뫼비우스의 띠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반복 될것인지 생각해 보게 된다.

(사실 필자도 정반합에 대해 습자지 처럼 얇은 정의만 사전을 참고해 알고 있다.

무지하면 용감하다 했는가? 혹시나 필자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런 생각들을 공유해 보고, 또 필자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생각을 모아 보고싶어 이렇게 글을 쓴다.)


전자의 합은, 인간은 언제나 발전의 곡선을 그리며, 언젠가는 유토피아로 나아갈 것이라는 생각이고, 그렇기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합을 잘 선택해야 하는 문제에 논쟁이 있을 것이고,

폐곡선상의 합은 디스토피아로 갈것인가? 유토피아로 갈것인가의 절대적 답이 정해진 일방향의 흐름이 아닌, 

언젠가는 또 반복되기에, 디스토피아 유토피아가 무의미한, 그저 지금 세태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기에 물 흐르듯 몸을 맡겨 흘러 간다는 의미에서 본 변증법이다.


이미 눈치를 챈 독자도 있을 것이다.

헤겔의 그것은 

칼로 무자르듯 하나를 나누어 놓고 

갈라진 나머지 한쪽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정과 반의 적절한 조화, 융합이 결국 합인 것인데,


우리는 하나의 극단적 선택을 강요받고 정과 반 둘중 하나를 합으로 선택하는 것은 아닌지.

적어도 우리 사회는 그런 극단적인 것을 요구하는 것 같다.



통제와 개방

제한과 자유

평등과 차이

분배와 성장

경영자와 노동자

하물며 선과 악까지


이 모든것들이 서로 양극에 서있어 방향이 다른듯 보여도

두동강나 합쳐질 수 없는 양자택일의 무가 아닌

정과 반의 대립속 하나로 균형있게 융합되어야 할 단어들이 아닐까??

















아들 그리고 딸에게 보내는 열한날



세상 돌아가는 꼴을 알기 위해 신문과 뉴스를 접해야 한다.

그러나 신문과 뉴스 보다는 좋은 책을 많이 읽자.


신문과 뉴스는 생산적 정보이기 보다는 소비적 상품의 성격이 더 강하다


오히려 좋은 책을 많이 읽고

그를 토대로 정보를 생산해 내는 사람이 되자.


아들 그리고 딸에게 보내는 열날



어쩌면 사회가 병들고 있는것은

상처의 되물림에서 비롯된 것은 아닐까?!

어려운 시절 받은 상처가
상처인지 모르고 당연시 되고
그것이 아들 딸에게로 전달되고

사랑을 대물림 하는 가정이 있는가 하면
상처를 대물림 하는 가정이 있다

상처는 사랑으로 치료해야 한다
상처는 치유하거나 극복해서 꼬리를 물지말지어다
사랑으로 좋은것을 보자
현실은 직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자


아들 그리고 딸에게 보내는 편지 아홉날



이해의 폭이 좁아 질 수록
많은 것을 잃는다

기회도
친구도
용기도
능력도

사회적 틀이 견고해 질수록
잃는것 또한 많아진다

사회적 부적응자도
마음 여린 아이들도
세상의 모든 약자들도

다른것은 어느새 틀린것이 되어 있다

나와 다르다는 것을 어느새 틀린것으로 규정하고
틀린것은 어느새 증오가 된다

정답만 찾으려 한다면
자신이 정한 정답에 세상을 맞추려한다
틀린것은 곧 증오가 된다

웃기지만 그런 웃긴 일들이 점점 늘어난다


아들 그리고 딸에게 보내는 편지 여덟날



겁쟁이가 되지 말자.


차라리 깨져라.


내딛지 않고 절대 얻을 수 없는것들이 너무 많다.


머리속에서 이루어 지는 천하는 결국 내가 아는 만큼만 이루어 진다.

하지만 명심하자!!

세상은 내가 아는 만큼만 이루어 지지 않는다.

예측 가능한 세상이라면 재미도 스르모 괴로움도 충격도 없는거다.


상처 받는게 두려워 머물지 말고

상처에 익숙해 져라.

단단히 거칠어 지기만 하는게 아니다.

좀더 깊고 넓어져

이해의 폭이

또 누군가 쉴수 있는 품을 만들것이다


새바캬!! 발론반!! 賽朴野 反論半 (새박야 반논반)




새바캬 발론반!!


賽朴野 反論半

새박야 반논반


새누리와 박근혜댓통령은 야당시절 반정부투쟁하던때 논리의 반만이라도 하십시오!!


우리 같이 외쳐요!!


어떠한 연유로든 낚시성 쟁점에 논점이 분산되고, 문제의 본질이 희미해져 결국 흐지부지 되는 이런 악순환 속에서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과거에 당신들이 내걸었던 논리를 반만이라도 실천하십시오!!!




따지고 보면 진보가 가장 화난 이유는 바로 수구(진정한 나라를 위한 보수가 아닌 권력을 위해 국민을 선동하는 세력)가 


언론의 실세를 등에 업고 말로만 혹세무민하고 감언이설하고 뒤돌아서 호박씨 까고 토사구팽하니 


적어도 자신들이 정치적 술수로 지난 진보정권에서 재미를 봤으면


지금 새정치가 하는 정치적 장치들은 조금이라도 그 방법론으로 인정을 해 줘야 할것 아닙니까??


지금 모든 법과 힘 정당성은 자기들 위주로 해석해 놓고, 그렇게 여론을 조성해 놓고, 


일말의 양보도 없이 새정치와 국민들에게 '입닥치고 따라와' 라는 모양새가 되어버리면 진정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에 당신들은 존재하는 것인가요??


사람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이유는,


일상적인 방법에서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하기에 점점 더 효과적 방법을 찾는 것이지요!!




하나의 슬로건으로 통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새바캬!!! 발론반!!







아들 그리고 딸에게 보내는 편지 일곱날



머리속에만 존재하는것은 

결국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머리 밖 세상에서 실재(實在)하고 있다.

머리속에서야 천하를 이루고 모든것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나의 입과 행동을 통해 나오지 않는다면,

그 어느 누구에게도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된다.

적어도 누군가와 입과 귀를 통해 의식이 흘렀을때 비로소 존재하며

행동으로 옮겨졌을때 비로소 존재함을 인정받는것이다.


머리속이 아무리 복잡하고, 가슴으로 앓았어도

밖으로 나오지 않는 생각과 감정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결국 용기로 존재를 이끄는 것이다.

용기로 이끌지 못한 생각과 감정들은 비겁함 뿐이다.


나중이 아니라 !!


지금이다!!


자유의 의미를 아는가??



자유란 자신의 자유가 상대가 가진 자유를 침해해서는 안된다.


자유대학생연합이 세월호 농성장 앞에서 피자와 김밥등을 시켜먹으며 폭식투쟁을 한다고 한다.

물론 표현의 발언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다고 하지만,

그들은 '자유'라는 것의 의미를 알까??

자유란 그에 따르는 결과를 책임 질 수 있을때 자유다.

꼴리는 대로 하고싶은 대로 무책임하게 저지르는 것이 자유가 아니다.

또한 자유로 인해 타인이 피해를 본다면 그것은 자유가 아니다.

이런류의 자유들은 자유가 아닌 방임이며 (뭐 좋은 표현이 없을까??) 그저 꼴리는 대로 행동하는 동물과 다를바 없다.

인간은 동물적 본능을 이성적 제한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그 이성은 인본을 향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과연 일베와 자유대학생 연합이 광하문으로 향해 유족을 조롱하고,

단식 농성중인 유가족들 앞에서 음식 냄새 풍기며 먹거리 잔치를 열겠다는 것은,

무슨동기에서 이며, 무엇이 그들을 광화문 유가족 앞으로 향하게 했을까??


그들은 과연 지금 무슨짓을 하고 있는지나 알까??

무엇을 원하는지 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