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그리고 딸에게 보내는 편지 일곱날



머리속에만 존재하는것은 

결국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머리 밖 세상에서 실재(實在)하고 있다.

머리속에서야 천하를 이루고 모든것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나의 입과 행동을 통해 나오지 않는다면,

그 어느 누구에게도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된다.

적어도 누군가와 입과 귀를 통해 의식이 흘렀을때 비로소 존재하며

행동으로 옮겨졌을때 비로소 존재함을 인정받는것이다.


머리속이 아무리 복잡하고, 가슴으로 앓았어도

밖으로 나오지 않는 생각과 감정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결국 용기로 존재를 이끄는 것이다.

용기로 이끌지 못한 생각과 감정들은 비겁함 뿐이다.


나중이 아니라 !!


지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