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에 해당되는 글 20건

  1. 획일화..
  2. 지금 당장 하지 못하는 일을..
  3. [펌] 무조건 앉아서 읽는게 목표다
  4. [펌] 고승덕 변호사 합격 수기
  5. 유쾌한 상상을 해본다
  6. 의료법
  7. 인생은 늘 연습의 연속이다.
  8. 실로 무서운 것은 인감의 노력이다
  9. 세상의 중심에 서는 길.
  10. 지난 과거와 이별을 고하고
  11. 내가 바라는 것들은 너무 멀리 있거나 혹은 멀어져 간다.
  12. 나의 정치적 우상이 사라졌다.
  13.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14. 부디 거짓없는 세상에서 편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15. 술먹고 후회하다.

획일화..



아...천잰데...

 

http://blog.naver.com/changkh/30189708248

 

어른들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아직 획일화 되지 않는 어린이 눈으로 보는 정답들..

그러나 꼭 창의적인 면을 칭찬하기 위해 억지로 끼워 맞추는 말이 아닌,

진정 저 아이의 답이 정답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16번 같은 경우는...더욱 더 말이다.

앞의 두문제는 왠지 실용수학

저 아이가 획일화된 교육 환경에 제단되지 않고 자기가 할 수있는 일, 하고싶은 일 한다면

정말 멋질것 같다.


지금 당장 하지 못하는 일을..



Insanity : doing the same thing over and over again and expecting the different results.

- Alberts Einstein -

" 정신 이상 : 같은일을 계속 반복하며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것. "


자신을 변하지 않고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도둑놈 심보!!


지금 당장 하지 못하는 일을 

내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일종의 정신병에 가깝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일을 내일도 할 수 있다.

아니라면 될때까지 계속 나를 변화시키며 노력하는것!!


정해진 틀에 나를 가두지 말자.


두려워 하지 말자!!


[펌] 무조건 앉아서 읽는게 목표다



난 주위에 불합격한 사람들을 수도 없이 봐왔다.. 물론 합격한 사람도 많이보고 

일단 결론 부터 말하면 시험은 머리로 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물론 공부는 머리로 한다.. 단 합격을 전제조건으로 한시험은. 아이큐문제가 아니다. 

시험은 성격이 합격의 당락을 자우한다.. 지금 글을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하는 사람은 이미 합격하거나 예비 합격인이다.. 여기에 따지고 들이대는 

사람은 아직 멀었다 ㅡㅡ; 

핵심은 낙천적이고 아무생각없고 무뚝뚝하고 감정도 없고 로봇같은 성격이 합격한다.. 

공부하다가 이해 안되면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라, 외우지도 말아라. 합격할 생각도 

말고. 즉 완벽하게 공부할 생각말아라. 무조건 책상에만 않아 잇어라. 비가 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크리스마스건 화이트데이건 걍 책상에 않아서 읽어라.. 존내 읽어라. 

합격이 목표가 아니라, 존내 읽는 것이 목표다.. 여기서 이해안돼서 스트레스 받거나 

추석인데 좀 쉴까? 하는 생각 하는 넘은 게임오바다.. 스트레스,압박을 느끼는 순간 

합격과는 멀어진다.. 프로게이머가 꼭 이겨야하는 압박감에 스스로 지는 경우가 태반이다. 

게임이 재미있는 이유는 못해도 그만이기 떄문이다.. 시험은 꼭 합격해야 하는 압박때문에 

시작하기도 전에 지친다.. 이제는 부정적인 상상이나 생각이들면 빠르게 생각을 지워라. 

머리를 비우고 책만 읽자.. 계속 읽다보면 초딩교과서 처럼 익숙해진다.. 

책내용은 어려운게 아니라 익숙하지 않을뿐이다.. 존내읽어서 익숙하게 만들자. 

이 글읽고 합격 할수 없다고 말하는 쓸데 없이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분명 있을거다. 

다시말하지만 합격이 목표가 아니다. 너의 목표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것이다.. 









일단 태클 건 사람은 합격 멀었다..ㅡㅡ 

어쨋든 조낸 읽으면 합격한다.. 무조건 절대 합격이다. 

근거 같은건 없다. 꼭 합격하게 되어있다... 그러니깐 떨어진다는 생각은 할 가치도 없다 

조낸 읽는 건 필요없고 확실히 이해를 해야 한다는 사람은 공부를 많이 안해본 초보다. 

처음볼때 완벽한 이해는 원칙적으로 불가능이다..머리가 나빠서가 아니다. 원래 그렇다.. 

조낸 읽는 이유는 이해나 암기가 목적이 아니다.. 체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단순한 이해나 암기론 합격은 어림 반푼어치도 없다. 

공무원은 전문가를 뽑는 시험 이다.. 전문가는 어떤 고통스러운일을 지겹도록해서 

그일이 도락화 된 사람들이다.. 

시험 문제를 풀때 시간이 부족하거나, 문제 푸는데 생각이 잘안나서 괴롭거나, 

기본서가 스크린되지 않으면 아직 기본서가 체화 되지않은 허접탱인것이다.. 

답은 생각 하지 않아도 바로 튀어나와야 한다.. 영어는 머리로 생각 하는 과목이 아니다.. 

즉 점수가 안나오고 떨어지는건 무조건 회독수가 부족해서이다.. 

고작 5회독 해놓고 합격을 바라는 사람은 당장 떠나라 .. 

결론은 15회독까지 끌어 올려라.. 무조건 15독이다.. 14독 16독 이딴거 없다.. 

합격수기 공부량 다 구라니깐 휘둘리지 말고 제대로 한번 하자.. 

지겨워서 토할거 같아도 읽어라.시간은 전혀 부족하지 않다.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빨라진다.. 

일단 15독 완성되고 시험보면 시험지 채점 할필요도 없다. 

합격했다는걸 알정도의 경지이다.. 어설프게 공부하면 안된다. 

다시말하지만 효율적 공부방법찾고,즐겁게 공부하는것을 찾는것은 

영화를너무 많이본사람이다ㅡㅡ 


이바닥은 지겹고 무한반복만 있을뿐이다



[출처 ] 다음 오픈지식

http://k.daum.net/qna/openknowledge/view.html?qid=2coUJ


[펌] 고승덕 변호사 합격 수기



고승덕 변호사 합격수기


[ 서 론 ]


- 나는 외모에 컴플렉스가 있다. 아시겠지만, 대학교 때 고시 3개를 합격했다. 사법고시 합격, 외무고시 2, 행정고시 1, 그리고 서울대 법대를 수석 졸업했다. 학교 졸업 후 부모님께 큰 절을 했었다. 똑똑한 머리를 물려줘서가 아니라, 사실은 변변찮은 외모덕에 그저 고시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줬기 때문에 감사하다는 의미로.


[ 본 론 ]


- 내 직업은변호사이면서, ② 방송도 하고, 3년 전부터책을 쓰고 있다. 평생 소원이 1년에 1권씩 평생 책을 내는 것이다. ④ 글도 쓴다. 모 신문사에 경제기사를 1주일에 2개정도 쓴다. ⑤ 또 오늘과 같은 특강도 한다. 평균 1주일에 2회 정도. ⑥ 증권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가 있는데 회원수만도 3 5천명 정도 된다. 나름대로 홈페이지 관련 사업을 하나 구상중인 것도 있다. ⑦ 마지막으로 대학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무척 많은 것 같고 어떻게 이걸 다 할까 생각이 들겠지만 다 가능하다.

이 중에서 한가지만 하더라도 힘들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다 가능하다.


- 무엇이든지 목표가 중요하며, 그 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확신이다. 사람들은 어려운 일일수록 확신을 갖지 못한다. - 사람들은 나의 삶을 보면서 머리가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다 노력의 결과다.


- 학교 다닐 때 누구나 학원도 다니고 과외도 해 봤을 것이다. 2때 수학 45점의 낙제점수를 받은 적이 있다. 그 때 대학을 못 간다는 선생님의 말이 나에겐 큰 충격이었다. 그러나 집안이 그리 넉넉하지 않았기 때문에 과외를 한다는 것은 생각 할 수 없었다. 그래서 6개월간 죽어라고 했다. 그리고, 그 해 9 2학기 때 400점 만점에 400점을 받았다. 그 이후로 매 시험마다 1등 했고, 석달에 한 번 정도 2등을 했었다. 학생시절 나는 여러 차례 내가 결코 남들보다 머리가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고, 남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 남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 인생에 있어 2가지 자세가 있다. 보통 사람들은 남보다 적게 노력하고 결과는 남들과 같은 똑같이 나오게 하려고 한다. 사실은 이것이 경제학 법칙에 맞는 것이다. 투입을 적게하고 효과를 많이 내는 것. 반대로, 다른 사람들 만큼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나의 경험상으로 보면 후자가 훨씬 좋은 결과를 낳는다. 남보다 노력을 더 많이 해서 비슷한 결과를 가져 오는 것이 비효율적인 것 같지만, 실제로 이것은 어느 시점이 지나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이것이 내가 인생을 살면서 내 스스로 내린 결론이다.


- 그럼 노력이란 무엇이냐? 나는노력이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라고 정의 내린다. 하지만 물론 결과를 반드시 보장하지는 않는다. 노력에도 함수 관계가 성립한다. * 노력 = f(시간 × 집중) 내가 실제 노력을 했는가 안 했는가를 판단하려면 시간을 많이 투입했거나 집중을 잘 했는가를 살펴보면 된다. -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3시간만에 끝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5시간만에 끝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3시간만에 끝내는 사람이 실제 일을 더 잘하는 것 같지만 나머지 2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더 많이 알기 위해 그 2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다면 노력하지 않은 것이다.


- 집중에 대해서 얘기해 보면, 고시 공부할 때 예를 들어 보겠다. 나는 고시 공부를 1년간 해서 합격했다. 어떻게 가능 했느냐? 첫째는 된다고 생각하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고, 둘째는 남보다 더 많은 노력을 했기 때문이다. 보통 고시에 합격하려면, 봐야 할 책이 50, 권당 페이지는 500P, 그 책을 5번을 봐야 합격하다는 얘기가 있다. 그러나 나는 7번을 보았다. 이를 계산해 보면 50 × 500 × 7 = 175,000 페이지를 읽어야 한다는 얘기다. 이것을 1년을 360일로 계산해보면 1일 목표량이 나온다. , 1 500 페이지 정도의 분량을 봐야 한다는 계산이다.


- 이처럼, 목표를 세울 때는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 막연한 목표는 달성하기 힘들다. 이 결론을 보면 "인간이 할 짓이 아니다" 라고 생각할 것이다. 누구나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사람들은 포기하게 된다. 설사 하게 되더라도 하다가 흐지부지 된다. 이렇게 목표에 대해 확신이 없고, 목표를 의심하는 사람은 집중을 할 수 없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목표에 확신을 가져라.


- 된다는 사람만 되고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안 된다. 일단 안 된다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85%의 사람들은 이미 나의 경쟁상대가 아닌 것이다. 된다고 생각하는 일부만 나의 경쟁이 된다. 그럼 경쟁대상이 줄어드니 훨씬 마음도 한결 가벼워 진다.


- 세상도 절대적으로 잘 하는 사람은 원하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다. 남 보다만 잘 하면 된다. 그럼, 다른 사람보다 잘 하고 있는지를 어떻게 판단하느냐? 그것은 나 자신을 판단 기준으로 삼으면 된다. 인간은 거의 비슷하다. 내가 하고 싶은 선에서 멈추면 남들도 그 선에서 멈춘다. 남들보다 약간의 괴로움이 추가되었을 때라야 비로소 노력이란 것을 했다고 할 수 있다.


- 고시 공부할 때 7시간 잤다. 장기간 공부를 해야 할 경우라면 일단 잠은 충분히 자야 한다. 하루 24시간 중 나머지 17시간이 중요하다. 고시생의 평균 1일 공부시간은 10시간 정도다. 그러나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은 잠자는 시간 빼고 17시간을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 정말,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웠다. 남들과 똑같이 먹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반찬 떠 먹는 시간도 아까웠다. 씹는 시간도 아까웠다. 그래서 모든 반찬을 밥알 크기로 으깨어 밥과 비벼 최대한의 씹는 시간도 아꼈다. 숟가락을 놓는 그 순간부터 공부는 항상 계속 되어야 했다. 나의 경쟁자가 설마 이렇게까지 하겠냐 하고 생각들면 노력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 미국에서 생활 할 때 보면 소위 미국의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은 간단한 샌드위치로 끼니를 때운다. 점심시간 1시간 다 쓰고, 이래저래 20~30분 또 그냥 보내는 우리 나라 사람들은 그들에 비하면 일 하는게 아니다.


- 집중을 잘 하는 것은 벼락치기 하는 것이다. 벼락치기 할 때가 더 기억에 오래 남는다고 한다. 우등생은 평소에 벼락치기 하는 마음으로 공부를 한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목표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막연한 목표를 가지면 이렇게 긴장이 안되지만 분명하면 항상 긴장되고 집중을 잘 할 수 있다.


- 방송하면서 인생이 많이 바뀌었다. 처음 주변 사람들은 말렸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나는 세상을 살면서 이런 생각을 해 본다. 사람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다. 사람이 해야 할 일이란 남에게 해를 끼치는 일이 아니면 해도 되는 일이다 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세상에 해야 할 일이 참 많다.


- 나에게는 인생 철학이 있다. 인생을 살다 보면 A B가 있을 때 나는 A가 더 중요하지만 B를 선택해야 할 경우가 많다. 그럴 때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학교 다닐 때 나는 A는 여자친구 였고, B는 고시 합격이었다. 대학시절 한 때 A는 내게 무척 중요한 시기가 있었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t1,t2판단법이란게 중요하다. 내가 A를 선택하면 난 B를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은 줄어든다. 그러나, 나의 외모 컴플렉스 때문에 A를 성공하는 일 또한 확신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B를 먼저 해서 좀 더 유리한 조건이 되면 A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결론을 내리면 고시합격을 더 빨리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집중도 잘 되었다. 이것이 내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낀 것이다. 장기간 동안 시간의 흐름을 계산해 볼 때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가를 판단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 그래서 난 남들이 말려도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코미디 프로에도 나갈 수 있었다. "난 할 수 있을 때 뭐든지 해 버리자 " 라는 생각으로 할 수 있는 건 다 한다. 그러면서 인생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쌓아 가면 된다. 하다가 안되면 포기하더라도 아예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 아예 하지 않으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 나의 징크스는 시험에 합격하려면 10번을 봐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합격의 확신을 갖는다. 3~4번만 보면 불안하다. 그래서 그냥 뭐든지 기본적으로 10번을 본다. 몇 번 3~4번 책을 보고 시험을 본 적 있다. 역시 떨어졌다.


[ 결 론 ]


- 앞으로는 이렇게 해 보자. 첫째는 남보다 많이 노력하는 것이다. 둘째는 어려운 목표일수록 확신을 가져 보자. 그러면 정말 되는 일이 훨씬 많다. 셋째는 남보다 최소 3배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자.


- 직장에서 윗 사람이 일을 시킬 때 남보다 더 많은 일을 시키고, 나한테만 어려운 일을 시키더라도 신나는 표정을 지어보자. 대부분의 사람, 아니 나의 경쟁자는 이럴 때 얼굴을 찌푸릴 것이다. 그러나 내가 이기려면 그들 보다는 다른 모습이어야 한다. 힘들더라도 괴로움을 추가해 보자.


- 남들에 비해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3배의 노력만 한다면 4번째 부터는 분명 가속도가 붙어 급속도로 차이가 날 것이다.


- 마지막으로 대인관계에 대해 강조하고 싶다. 세상을 살다보면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노력이다. 성공을 위해서는 나 혼자의 노력 외에 대인관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경우가 있다. 어떤 상대를 만나든 최소 5분은 상대방을 위해 생각하는 시간으로 할애해 보자

 

-위 글은 남미숙 님의 블로그(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skmaster&logNo=30157199417)에서 퍼온 글입니다.

 


1. 인생은 상대성 게임이다. 

=>결코 완벽이란 있을 수 없다. 처음에 내가 고시서적을 구입해서 몇 장 읽었을때 3년을 1차시험에만 매달려도 이 방대한 양을 다공부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내가 이런 생각을 할 때 남들 역시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것이라고 가정했다. 그리고완벽한 고득점이 아닌 남들보다 1점만 더 맞으면 성공한다고 다짐했더니 마음이 편해졌고 결국 나는 3개월만에 1차시험을 합격할 수있었다. 


2. 남들과 나는 능력이 같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 절대로 내가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가정하지 마라. 자만하지 말고 그들과 나의 능력은 동일하다고 생각하라. 따라서 같은 능력하에서 노력을 더해서 그들을 앞서갈 수 있는 확률을 높여라. 


3. 노력이 기적을 만든다. 

=> 
1)공부는 시간 * 집중도이다. 
그러나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집중도를 높여야 한다. 
책을 읽을때는
 벼랑끝의 밧줄에 매달려 있는 심정으로 읽어야 하고 글을 읽을때는 중간 중간에 쉬는 타이밍이 없을만큼 끊이지 않게 읽어라. 내가 테스해본 결과 최대집중력으로 했을때와 그렇지 않았을때는 무려 5배가량의 효율성의 차이가 났다. 

2) 바이오리듬을 바꾸기 위해서 1달만 버텨라. 
처음에 1달만 버텨내면 그 다음부터는 관성으로 밀어붙이는게 가능하다. 처음 
한달만 열심히 매진 하도록 노력해라.한번에 공부하는 시간을 점차적으로 늘려라. 나는 처음에 1시간으로 시작 해서 연습끝에 하루에 밥먹는 시간과 화장실 가는 시간을제외하고는 하루종일 공부만 할 수 있었다. 최고 7~8시간을 한번도 일어나지 않고 공부한적이 있었으며 하루에 평균 17시간이상을 공부한적도 있었다. 

3) 1% 영감도 노력하는 자에게 오는 것이다. 
뉴턴이 99%의 노력으로 항상 그것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지 않았다면 어떻게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생각해낼 수 있었겠는가? 
결국 천재는 100% 노력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참고로 내 IQ도 공개할 수는 없지만 다른 이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좋지 않고 건망증도 심각한 수준이다. 
그러나 그러한 
노력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4) 시험의 성공 
모든 시험은 시험전 1주일이 가장 중요하다. 승패는 시험전 1주일을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달려있고 그 1주일에 모든 시험과목을최종적으로 볼 수 있기 위해서는 미리 6~7번은 읽어놓아야 한다. 난 고시책 50권을 한번 읽는데 5달을 소요했지만 여러번읽음으로써 시험전에는 그 50권을 일주일만에 다 읽을 수 있을정도로 체화시켜놓았다. 아무리 천재와 대결한다고 할지라도 
1주일전에 읽은 보통사람이 2~3달전에 읽은 천재에게 질리가 없다. 


4. T1T2 판단법 

매사에 우선순위를 매겨서 실천해라. 예를들어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연애는 나중에도 할 수 있지만 고시는 지금이 아니면 평생을 매달려보지 못할 것이다. 또 나라걱정은
 나중에 할 수 있지만 지금 당장 해야하는 학생으로서의 역할을 졸업하고 나면 해볼 수 없다. 물론 개인마다 나랑은 다른 우선순위가 있을 수 있다. 
다만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고민한 후에 확실한 우선순위를 정하라. 


5. 인생에 대박은 없다. 
 
인생에 결코 대박은 없고 운이라는 것은 노력하는 사람에게 찾아오는 것이다. 그리고 큰 목표일수록 포기하는 사람이 많기에 나에게 더 유리하다는 것을 명심하라. 따라서 목표는 아주 크게 세워라. 그리고 그만한 대가를 지불하라. 


6. 행복과 인간관계 

1) 긍정적인 사고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내가 없는 것을 생각하지 말고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생각하라. 난 교통사고로 얼굴이 흉터투성이가 되었을때도 눈이 실명되지 않음을 또 다른 신체기관이 멀쩡함을 하늘에 감사했다. 
2) 인간관계 
타인과 첫만남을 가질때는 처음 2,3분이 가장 중요하다. 모든것을 자기기준으로 생각하지 말고 상대방과의 파동을 맞추도록 노력하라.얘기는 상대방이 좋아할 만한 주제를 가지고 먼저 시작하라. 연애도 마찬가지로 회사에서 직장상사를 대할때도 마찬가지로 항상상대방을 배려하라.
 
 
#집중력과 바이오 리듬
 
<< 집중력 >>
기억력이 좋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괴로운 일을 잊을 수 있다. 나는 기억력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오히려 그 반대로
친구들에 비해 기억력이 떨어졌다. 기억력이 부족한 사람이 학습할 때는 남보다 더
노력하는 자세와 더불어 한 가지를 추가한다면 ' 집중력 ' 이다. 집중을 잘 하면 남보다
적은 시간을 투여하고도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나는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하루에
17시간씩 공부를 했지만 시간보다도 '집중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계속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천천히 오랜 시간을 두고 공부하는 것이 최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벼락치기 하는 마음으로 1년간 공부한다면 어떤 고시라도 패스할 수 있다는 것' 이
나의 생각이다. 집중력있는 사람은 남들과 같은 시간에 공부를 할 때 남들 한 번 볼 때
2번 볼 수 있다. 사법고시 합격한 후 합격자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그들도 역시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여유롭게 공부하는 사람이 시험에 합격하는 것을
거의 보지 못한 것 같다. 나에게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늘어날 있을 지언정 집중도는 1 / 2 로 낮아진다. 따라서 공부계획을 세울 때는 시간배분도 
중요하지만 집중도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바이오 리듬 >>
학습계획을 세운 후에 그 학습계획을 지키기 위해서는 분명 기존의 생활패턴이
바꿔져야 할 것이다. 흔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제대로 못 지키고
중도에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인간에게는 바이오 리듬이 존재한다. 새로운 계획을
수행한다는 것은 자신의 바이오 리듬을 바꾸는 것이다. 그래서 무엇이든 새로 시작할 때에는 ' 처음 한 달' 이 가장 중요한것이다. 인간의 생체 바이오 리듬은 쉽게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한 번에 무리하게 바꾸는 것 보다는 조금씩 조금씩 바꾸어 나가는것이 좋다.
잠을 2시간 줄이려면, 한 번에 확줄이는 것보다 30분씩 30분씩 조금씩 잠자는 것을 참고,
조금씩 조금씩 자신의 생활패턴을 바꾸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금씩 조금씩
늘려가자. 처음 1달 ~ 2달이 가장 힘들고 어렵지만 조금씩 조금씩 전진하며 노력한다면
충분히 바이오리듬을 바꿀 수 있다.

<< 노력의 중요성 >>
집중력을 갖는 것도 자신의 습관을 조금씩 바꾸어 나가는 것도 모두 노력이 필요하다.
정신을 집중하면 반드시 돌파할 수 있다. 
*노력이 기적을 만든다! 
기적이라는 것은 노력에서 나오는 것이다. 사과가 떨어져 뉴턴이 만유인력의 법칙을
알게 된것이 아니라 뉴턴이 항상 만유인력의 법칙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유인력의 법칙을 알게 된 것이다. 
*꿈을 크게 가져가고 한 걸음씩 한 걸음씩 노력하라~ 
노력과 연구를 계속 하다보면 계속 좋은 idea가 생각이 난다. 큰 꿈을 가지고 
조금씩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 그리고 집중력있게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
무리한 계획을 세우고 잘 못 지켜서 낙심하신 적 많으시죠?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해야지 하고 했는 데 잘 안되신 적 많으시죠?
자신의 꿈과 목표를 너무 작은 데 두고 고민하시지는 않으신가요?
 
 
(1) 고승덕 변호사의 학습비법-'나와 남은 같다', '상대성' 사회

- 개 요 -

(1) '나와 남은 같다' , '상대성'사회
(2) 집중력과 바이오리듬
(3) T1 T2 판단법 : (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때 판단하는 방법론 ) 
(4) T1 T2 판단법과 시간가치(Time-value)와 인생설계(Life-Planning)
(5) 파동원리
(6) 행복의 법칙과 희소성의 원칙
(7) 크게 꿈을 가진자, 한 걸음씩 나가는 자가 성공한다

----------------------------------------------------------------

이 세상은 상대성이 지배하는 사회입니다. 즉 절대적인 강자도 절대적인 약자도 존재하지
않으며, 아무리 부자가문이라해도 1000년이상 부를 유지한 가문은 없습니다. 사자라 해도 한 때 강할 뿐 나이들고 늙은 사자는 찬밥 신세를 당하기 마련이지요. 즉 자연자체가
'절대적'인 것은 없고, 현실 사회에서는 남보다 나으면 성공합니다. 즉 절대적으로 1인자가 되어야 잘 되는 게 아니라 상대적으로봐서 남들보다 조금 잘 하면 성공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죠. 이것이 적자생존, 약육강식의 사회의 한 모습입니다. 
* 사고 1 - ' 나 = 남 '
: 학교수업을 듣다보면 이해가 되서 공부하다가 딴 짓하는 경우들이 있다. 이럴 때
사람들은 '나는 남보다 이해가 잘된다' 라고 생각하는 때이다. 나는(고변호사님)
'나는 남과 같다' 라고 생각했다. 나는 남과 다를 게 없다고 보았고 그렇기 때문에
결국에는 남보다 더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은 '공부가 재미없다',
'일이 재미없다'라고 말하지만 이것은 당연한 거다. 세상에 공부가 재미있다면,
지금 이자리(강연장, 1000명참석) 에 올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전부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었을 꺼다. 온라인 게임을 일주일동안 밤샘하는 친구들은 그들이 왜 그렇게 목숨의
위협을 받아가며 게임을 하는가? 재미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세상에서 공부를 그렇게하는 사람이 거의 없지 않은가? '세상에서 나만 공부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다.'
==> 맨 처음에서 보셨던 것처럼 사회는 '상대성'이 있기 때문에 똑같이 공부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는 데 남들보다 좀 더 뛰어난 수완을 발휘하려면 남들보다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다. 따라서 ( 내가 공부하기 싫은 것을 ) 남들보다 조금 더 참으면 그것이 바로
'남들과 차별성'을 만든다. 그래서 나는 열심히 노력했고, 과외가 극성이던 시절
부모님으로부터 과외지원을 받지 못해서 더더욱 노력을 해야 했다. 고3때 정말 4 ~5 시간
씩 자가며 공부를 열심히 했고, 대학에 합격하게 되었다. 대학에 합격한 후에, 1년동안
정말 즐겁게 놀았다. 부모님도 고3때 열심히 한 것을 안기에 뭐라고 하지 않았고, 1년을
즐겁게 놀고 1학년 겨울방학때 나는 사법고시를 준비할 생각을 했다. 50권을 사고 나니
'이걸 언제 다 읽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보통 사람은 정말 이 50권을 다 못읽을 꺼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 나는'왠만한 사람이면 이 분량을 다 못 읽을 테니 내가 노력으로 극복해서 50권을 읽을 수 있다면 충분히 이건 도전해 볼 만한 게아닌가?' 라는 생각이들었고, 굳은 결심과 함께 사법고시에 '도전장' 을 내밀게 되었다.
1차 시험까지 남은 시간은 '3개월'이지만,, 객관식 시험이야말로 뻔하지 않은가?
충분히 어느정도 암기가 되면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라고 판단하고 시험을 봤다.
그 후에........ 1차 시험에 합격하였고 2차를 준비하게 되었다. 2차는 주관식이기때문에 1차처럼 대충대충해서는 절대 합격할 수 없고, 50권을 전부 꼼꼼히 읽고 알아야 했다.
'그래, 남보다 조금 더 읽고, 생각해서 쓰면 된다'
나는 열심히 공부했다. 1년의 시험준비기간(2차)동안 50권의 책을 '7'번 보는 것으로
결정했고, 하루에 17시간씩 공부했다. 밥을 먹으면 소화도 잘 안되고 잠이 많이 온다.
그러기 때문에 일부러 오래 씹어가며 최대한 위에 지장을 덜 주려 노력했고,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밥먹으면서 책을 읽었다........ (2편에 계속...)
-------------------------------------------------------------------------
고변호사님은 '나와 남은 같다'라고 생각하고 더 잘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제일
중요한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노력했고, 1차 시험에 3개월만에 합격했으며,, 하루에 17시간 공부하는 엄청난 노력의 소유자였습니다........
여러분들은 한 달이라도 이렇게 노력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혹자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 한 달만 정말 죽어라고 열심히 살아봐라. 그러면 인생이 달라진다. - 
참 많은 고민을 낳고, 아니 고민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게 요즘
사회의 한 모습일지 모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노력을 하셨습니까?
혹시 세상 불평만을 하고 스스로 노력을 게을리 하지는 않으셨나요?
한 번 쯤 '나와 남은 같다'는 말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겁니다.
공감하시면,, -오늘 아침 눈을 뜨시면 즐겁고 기분좋게 열심히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계획도 짜시고, 앞으로 어떻게 열심히 할까? 고민을 한 번 해보세요.
인생이 달라지실 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 하루를 열심히 살면 한 주가 달라진다.
한 주를 열심히 살면 한 달이 달라진다.
한 달을 열심히 살면 1년이 달라지고,,
1년을 열심히 살면 인생이 달라진다. - 
 
공부의 王道 (1탄 고승덕의 공부비법) 

법조계 팔방미인 고승덕 변호사편! 
경기고등학교 - 서울대 법과대학 졸업- 하버드와 예일대 법학석사, 컬럼비아대 법학박사 
특이사항: 제 20회 사법시험 최연소합격 , 13회 외무고등고시 차석합격 
23회 행정고등 고시 수석합격, 고시 3관왕 

** 좋은 공부 습관이 기적을 만든다!!** 
1. 콩나물 시루법 
시루에 물을 부으면 구멍이 뚫린 시루에 물을 부으면 구멍이 뚫린 밑으로 물이 다 빠져 나가는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고 살펴보면 어느새 싱싱하게 자라있는 콩나물을 발견하게 되는 것처럼 공부도 그와 같다는 것! 
-처음 한번 읽고, 두 번 읽고, 네 번 반복해 읽으면 처음엔 별로 다르게 느껴지지 않지만 콩나물이 자라듯 어느새 머릿속 지식은 쑥쑥 자라있는 걸 발견하게 된다! 


2. 한권의 책을 교과서로 삼고 새로운 정보를 추가 기록하는 단권화!! 
여러 가지 책을 보는 것이 아니라 단 한권의 책에 모든 정보를 모아놓고 그 책이 반복해서 봄으로 자연스레 그림처럼 남도록 각인시킨 것이다! 
(학창 시절, 교과서가 가장 기본이기 때문에 교과서를 중심으로 단권화한 것이다.) 

3.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이 없다! 
-습관을 잘 배워서 끈기있게 해나가야 한다! 
 
고승덕 변호사 - 고시는 자신과의 싸움 


고승덕 - 사법시험 최연소, 외무고시 차석, 행정고시 수석 합격 
수필집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저자 

“내가 졸리면 남도 졸린다 -고시는 자신과의 싸움” 

고시공부를 하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나는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 
라는 자문을 통해 현재의 노력여부에 대한 자기점검을 하곤한다. 
이에 사법시험 최연소합격, 행정고시 수석합격, 외무고시 차석합격의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는 고승덕 변호사가 지난 15일 고시생의 쉼터공간 '사랑샘'에서 
"고 변호사의 공부비법과 성공철학" 이라는 주제로 수험생들을 위한 강연을 통해 
'공부시간량과 집중도 여부'가 그 판단기준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다음은 고 변호사의 강연을 요약·정리한 내용이다. 

1. 시험도 상대성 게임이다. 

"대학 1학년 겨울방학때 고시공부를 하기로 마음먹고 고시서적을 구입해서 몇 장 읽었을 땐 3년을 1차시험에만 매달려도 이 방대한양을 다 공부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이런 생각을 할 때 남들 역시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가정했고, 완벽한 고득점이 아닌 남들보다 조금만 더 맞으면 성공한다고 다짐했고, 결국 3개월만에 1차시험을 합격할 수있었습니다. 이처럼 인생에서도 홀로 완벽함이란 없듯이 고시공부 역시 타인과의 경쟁인 만큼 타인도 나와 비슷할 것이라는 전제하에조금더 열심히 하는 것이 상대방을 앞서는 방법일 것입니다. 

2. 공부는 시간과 집중도의 싸움이다. 

24시간 중 수면 7시간을 제외한 평균 17시간을 공부했습니다. 
시간 절약과 집중력 유지를 위해 비빔밥에 숟가락 하나로 떼우는 식사 중에도 책을 보면서, 하루 4번이상 엉덩이를 떼지 않았습니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한정되어 있는 시간을 누가 충분히 활용하는가 
또 얼마만큼 집중력을 갖고 몰입을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요건이 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책을 읽을 때는 절벽의 소나무를 안고 있는 심정으로 읽었고, 중간 중간에 쉬는 타이밍이 없을 만큼 끊이지 않게 읽어내려갔습니다. 
이렇게 공부할 땐 그렇지 않았을 때와 무려 5배가량의 효율성에 차이를 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3. 1차 3개월, 2차 1년만에 합격 

이렇게 하다 보니 1차시험을 단 3개월만에 합격했습니다. 
결코 저의 두뇌가 남들처럼 뛰어나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다만 남들보다 좀더 공부해야겠다는 집념의 결과였을 뿐입니다. 
2차시험 역시 1년만에 합격했습니다. 당시 2차 과목 역시 8과목이었는데, 
가장 많이 보는 2권을 각각 선정 단권화시키는 절차를 거쳤습니다. 
8과목 1회독만 하는데도 5개월 소요됐고 2번째 회독을 시작할땐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남들도 동일할 것이다는 생각을 갖고 7회독 과정을 밀어붙였습니다. 
그 결과 2회독부터는 2배의 속도가 붙었고 2차 시험 10일 전에 6회독이 끝났습니다. 
시험 직전의 7회독때에는 4시간만 수면을 취하면서도 바람소리처럼 책장을 넘겨갈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막판에 1회독을 벼락치기를 할 수 있는 실력과 정력을 갖춘다면 능히 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대다수의 합격생들의 동의하는 내용입니다.” 

4. 삶에는 ‘T1 T2 판단법’이 필요하다 

삶이란 선택과 갈등의 연속입니다. 
또한 고시공부 중에도 주변환경, 내적갈등 등으로 무엇을 우선적으로 선택해야 하며, 
어느 쪽에 우선권을 두어야 하는지 갈등이 심할때가 있습니다. 
'T1 T2판단법' T는 시간의 약자, T1은 지금, T2는 미래, 
따라서 인생은 시간의 지배를 받게 되기 때문에 지금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부터 먼저 하라는 법칙으로 매사에 우선순위를 매겨서 실천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연애는 나중에도 할 수 있지만 고시는 지금이 아니면 평생을 매달려보지 못할 수 있듯이 지금 하지 않으면 나중에 못하는 중요한 일을 먼저 선택하고 최선을 다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고승덕 변호사의 공부 방법
 
사시 최연소 합격, 외시 차석, 행시 수석, 하버드대에 이어 예일대 법학석사, 컬럼비아대 법
학박사, 미국 4개주 변호사, 세계 최대 로펌 B&M 근무…. 방송활동으로 낯익은 고승덕 변호
사의 화려한 이력이다. 도대체 어떻게 공부를 했기에 이런 빛나는 경력을 가질 수 있었을까.
고승덕 변호사를 만나 그만의 ‘공부비법’을 들어봤다.

그는 우선 공부를 잘하는 방법을 묻자 “주어진 환경은 누구나 다 똑같습니다.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절대로 공부를 잘 할 수 없습니다”라고 명쾌하게 답변했다. 주어진 환경은 학생 개개
인의 조건에 따라 다른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자 “공부를 좋아서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가
더 참고 견디냐가 승패를 가릅니다. 이것이 공부의 첫 번째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공부만큼 공평한 것은 없다는 말이다. 어차피 하루는 24시간인데다, 남이 내 공부를 대신해
줄 수도 없기 때문에 자신이 혼자서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너무 평범한 설명이다.

그는 고시 공부를 하는 동안 낮과 밤을 바꾸어 살았다. 밤에 집중이 잘 되기 때문이다.

“24시간을 공부와 잠, 둘로 나눴습니다. 어두워지면 일어나고 밝으면 잠을 잤죠. 생체 리듬에
역행해 사는 것이 건강에는 치명적이더라고요. 가장 먼저 위장이 나빠졌어요. 그래도 설마
죽기야 하겠나는 오기가 생기더군요.”

고변호사는 하루가 24시간 밖에 안되는 게 안타까웠다고 한다. 따라서 공부 이외의 시간을
최대한 줄여야 했다. 밥 먹을 시간마저 아까워 여러 가지 반찬을 칼로 잘게 썰어 넣어 여러
번 씹지 않아도 소화가 잘 되도록 한 ‘특제 비빔밥’을 개발할 정도였다고. “비빔밥을 책상에
놓고 먹으면서 책을 봤습니다. 소화가 잘되 식곤증이 없더라고요. 식곤증으로 버리는 시간조
차 아까웠어요.”

인터뷰 전 고 변호사에게서 그만의 공부방법을 기대했지만 사실 그에게서 남들보다 뛰어난
공부 테크닉은 발견할 수 없었다. 오직 ‘이사람 정말 독하게 공부했구나’라는 인상만 받았다.

고변호사는 “공부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누구나 다 아는 것이지만 누가 남들보다 더 많이 노
력하느냐가 공부의 왕도입니다”고 강조했다.

고 변호사는 젊은이들에게 ‘노력이 기적을 만든다’고 강조한다. 성공은 거저 오는 것이 아니
며 포기하는 순간 불가능해진다고 강조한다. 남이 닦은 길을 가기 보다는 새로운 길을 만들
면서 살아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말도 잊지 않는다.

“인생의 중요한 고비마다 혼자 결단하면서 헤쳐 나가야 하죠. 인생은 상대성 게임이며 위기
는 기회입니다. 공부에도 이런 논리가 똑같이 적용되지 않을까 싶어요.”


유쾌한 상상을 해본다



#


세계적 경기둔화와 이명박 정부의 미시적 정책들 (성과 지표 위주 정책, 재벌위주, 부자 감세, 친인척을 위한 정책등 할말은 많지만 고르고른 단어로 미시적 정책이라는 말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향후 5년~10년간, (간접적 요인들까지 포함하면 최장 20년?!)동안은 힘든 대한민국이 될 것이다. 


이를 감안하고 생각해 볼때,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 다음 대선에서 박원순 현 서울 시장, 그 다음 대선에서 안철수 교수가 대통령을 이어간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문재인이 이전의 시간을 말끔히 정리하고, 박원순이 희망과 행복의 대한민국 만들고, 안철수가 행복하면서 동시에 국가 경쟁력도 높이고 선진 대한민국으로 이끄는, 이 라인!!( 호칭이 참 애매하다, 문재인 변호사?! 후보?! 전 비서실장?! 박원순 변호사?! 현 서울시장?! 아름다운 가게... 안철수 교수?!원장?! 물론 모든 분들의 뒤에 '님' 자도 붙이고 싶지만 ... 여튼) 





모두의 소망은 같을 것이다. 행복하고, 그리고 잘사는 일.

그러나

다를수 도 있다. 소망에 이르는 방법이.

또한

존재한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서로 다른 길을 가는 이들로 하여금, 서로를 싸우게 만드는 이들이.


정치를 위해 정치하는 사람들 말고,

밝은 내일을 위해, 정치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나는 바란다.


의료법



 

의료법

 
[시행 2011. 1.24] [법률 제10387호, 2010. 7.23, 일부개정]

 

① 의사·치과의사 또는 한의사가 되려는 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격을 가진 자로서 제9조에 따른 의사·치과의사 또는 한의사 국가시험에 합격한 후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아야 한다.  <개정 2010.1.18>

1. 의학·치의학 또는 한의학을 전공하는 대학을 졸업하고 의학사·치의학사 또는 한의학사 학위를 받은 자

2. 의학·치의학 또는 한의학을 전공하는 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석사학위 또는 박사학위를 받은 자

3.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제1호나 제2호에 해당하는 학교를 졸업하고 외국의 의사·치과의사 또는 한의사 면허를 받은 자로서 제9조에 따른 예비시험에 합격한 자

② 의학·치의학 또는 한의학을 전공하는 대학 또는 전문대학원을 6개월 이내에 졸업하고 해당 학위를 받을 것으로 예정된 자는 제1항제1호 및 제2호의 자격을 가진 자로 본다. 다만, 그 졸업예정시기에 졸업하고 해당 학위를 받아야 면허를 받을 수 있다.

[전문개정 2008.10.14]

 

또 전문의 가 되려면

 

제77조(전문의) ①의사·치과의사 또는 한의사로서 전문의가 되려는 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수련을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자격 인정을 받아야 한다. <개정 2008.2.29, 2010.1.18>

   ②제1항에 따라 전문의 자격을 인정받은 자가 아니면 전문과목을 표시하지 못한다. 다만, 보건복지부장관은 의료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전문의 자격을 인정받은 치과의사와 한의사에 대하여 종합병원·치과병원·한방병원 중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의료기관에 한하여 전문과목을 표시하도록 할 수 있다. <개정 2008.2.29, 2009.1.30, 2010.1.18>

   ③전문의 자격 인정과 전문과목에 관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 2010. 3.19] [대통령령 제22075호, 2010. 3.15, 타법개정]

 

이 영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 각 호와 같다.  <개정 2010.3.15>

1. "전공의(專攻醫)"란 수련병원이나 수련기관에서 전문의(專門醫)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하여 수련을 받는 인턴 및 레지던트를 말한다.

2. "인턴"이란 의사 면허를 받은 사람으로서 일정한 수련병원에 전속(專屬)되어 임상 각 과목의 실기를 수련하는 사람을 말한다.

3. "레지던트"란 인턴과정을 이수한 사람(가정의학과의 경우에는 의사 면허를 받은 사람) 또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이와 동등하다고 인정한 사람으로서 일정한 수련병원 또는 수련기관에 전속되어 전문과목 중 1과목을 전공으로 수련하는 사람을 말한다.

4. "수련병원"이란 보건복지부장관의 지정을 받아 전공의를 수련시키는 의료기관을 말한다.

5. "수련기관"이란 보건복지부장관의 지정을 받아 전공의를 수련시키는 의과대학과 그 밖의 보건관계 기관을 말한다.

6. "모병원(母病院)"이란 제7호에 따른 자병원(子病院)과 전공의의 수련에 관한 약정을 체결하여 자병원에 전공의를 파견하는 수련병원을 말한다.

7. "자병원"이란 모병원과 전공의의 수련에 관한 약정을 체결하여 모병원으로부터 전공의를 파견받아 수련시키는 수련병원을 말한다.

 

① 의사로서 전문의가 되려는 사람은 일정한 수련병원 또는 수련기관에서 이 영에 따른 수련을 받아야 한다. 다만, 제18조제1항제2호에 해당되는 사람은 그러하지 아니하다.

② 제1항의 수련기관에서 수련을 받을 수 있는 전문과목은 예방의학과 및 산업의학과로 한정한다.

③ 제1항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은 전문과목이 신설되는 경우에는 해당 전문과목에 대하여 제1항의 수련을 이수한 사람이 최초의 전문의의 자격 인정을 받을 때까지의 기간에 한정하여 의사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보건기관 또는 의료기관에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해당 전문과목을 전공한 사람을 신설되는 전문과목에 대한 수련을 마친 사람으로 인정할 수 있다.  <개정 2010.3.15>

④ 모병원은 자병원에 전공의를 파견하여 수련하게 할 수 있다.

⑤ 제4항에 따른 전공의의 파견을 위한 모병원과 자병원의 인정기준, 파견 수련기간 등 모병원과 자병원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한다.  <개정 2010.3.15>

 

① 전공의의 수련기간은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가정의학과의 경우 인턴과정 없이 레지던트 3년)으로 한다. 다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전공의의 수련기간은 인턴 10개월, 레지던트 3년 10개월(가정의학과의 경우 인턴과정 없이 레지던트 2년 10개월)로 한다.

1. 군의 의무장교(醫務將校)로서 현역복무를 마치고 예비역 병적에 편입된 사람이 해당 전역연도에 수련을 받으려는 경우

2.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공중보건의사의 의무를 이행한 사람이 의무이행 완료연도에 수련을 받으려는 경우

② 제1항에도 불구하고 전문과목에 따라 수련기간을 다르게 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레지던트의 수련기간을 연장하거나 단축할 수 있다.  <개정 2010.3.15>

③ 수련연도는 3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 말일까지로 한다. 다만, 제1항 단서의 경우 첫해의 수련연도는 5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 말일까지로 한다.

④ 제3항에도 불구하고 수련병원 또는 수련기관의 장은 전공의의 휴직, 결원 등 부득이한 경우에 한정하여 수련연도를 9월 1일부터 다음 해 8월 31일까지로 할 수 있다. 다만, 수련연도를 변경한 경우에는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그 사실을 보고하여야 한다.  <개정 2010.3.15>

 

① 전문의의 자격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되는 사람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실시하는 전문의 자격시험에 합격한 사람으로 한다.  <개정 2010.3.15>

1. 의사로서 이 영에 따른 수련과정을 이수한 사람

2. 의사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의료기관에서 소정의 인턴과정 및 레지던트과정을 이수한 사람

3. 제4조제3항에 따라 의사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수련을 마친 사람으로 인정한 사람

② 보건복지부장관은 제1항에 따른 전문의 자격시험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의료법」 제28조제1항에 따른 의사회로 하여금 실시하게 할 수 있다.  <개정 2010.3.15>

③ 전문의 자격시험의 방법, 응시절차, 그 밖에 필요한 사항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한다.  <개정 2010.3.15>


인생은 늘 연습의 연속이다.




인생은 늘 연습의 연속이다.

연습의 과정속에서 배울 점을 찾아라!!
항상 배우는 자세로!! 체계적으로 차분히 진행하라!!
결과에 연연해 하지 말고, 내 역량을 드높이는데 집중하라!!  
또한 조급해 하지말고,
매일 매일을 나를 높이는 계기로 삼아라!!




실로 무서운 것은 인감의 노력이다



* 떨어지는 물방울이 돌에 구멍을 낸다. 승리의 여신은 노력을 사랑한다. 노력없는 인생은 수치 그 자체다. 어제의 불가능이 오늘의 가능성이 되며, 전 세기의 공상이 오늘의 현실로써 우리들의 눈앞에 출현하고 있다. 실로 무서운 것은 인간의 노력이다. 명예는 정직한 노력에 있음을 명심하자. - M. 마르코니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세상의 중심에 서는 길.





나와 다르다 하여 욕하지 말라.
나와 다르다 하여 비웃지 말라.
사실 그들이 날 비웃고 있는건지도 모른다.





지극히 폐쇄적이며 또한 개방적인게 현실이다.
지극히 주관적이며 또한 객관적인게 현실이다.
지극히 편협하며 또한 광범위한게 현실이다.
그렇다 현실이다.
현실은 내가 숨쉬는, 내 살과 맞닿아 있기에, 내가 느끼는 그대로의 현실이기도 하지만,
지구반대편 나와는 다른 누군가, 나와 다른 옷을 입으며, 나와 다른 음식을 먹으며,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 조차 현실이다.
현실은 내가 아는 현실만이 전부가 아니다.
내가 옳다고 여기는 사실이 모두 진실일 수는 없는것이다.


나와 다르다고 하여 그에게 손가락질 할 이유도 없고,
나와 다르다고 하여 그를 조롱할 이유도 없는 것이다.
내가 설령, 틀렸다고 지칭했던 그가, 어쩌면 더 넓고 깊은 세상의 사실일 수 도 있는 것이다.

결국 내가 숨쉬고 살아가는 현실, 즉 우물속 현실을 진실인양 믿는,
그런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많이 읽고, 많이 접하벼, 많이 경험하고,
그렇게 할 수 없는 여건이면,
겸손해 지면 된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인정할 수 있을 때,
난 내가 살아 숨쉬고 있는 현실 뿐 아니라,
모두가 살아 숨쉬고 있는 현실에 한발짝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겸손해 지자.

더욱 낮은 곳에 있어, 더욱 높으신 그분처럼...

세상을 품어보자... 세상을 내 가슴속에 넣어 보자!!




지난 과거와 이별을 고하고




지난 과거와 이별을 고하고 새로운 미래와 인사를 나누다.

지난 과거. 그리고 얽메여 있던 나의 과거.

이별을 고하고 이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종.


내가 바라는 것들은 너무 멀리 있거나 혹은 멀어져 간다.



자기 자신을 비추어 보면....
늘 작아지는것 같고...

내가 바라고 달려가야 할 곳은...
너무 멀리 있거나... 혹은 멀어져만 간다....

예쁘더라...
이젠 내가 도저히 따라 갈 수없을 것만 같아서...

계속 우물에 갇혀있는 내자신이...
답답하기도 하고...한탄스럽네...

뭔가 해야겠어...

당당히 너앞에 설 그날을 위해...
!!

나의 정치적 우상이 사라졌다.



Captain Captain Oh my Captain.....

23일...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셨다는 말에...

평소 누가 업어가도 모를정도로 자던 나였는데...

그날은...

너무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어...

정신이 화들짝 들었다.

아니겠지...
아닐꺼야...
...

이미 뉴스는 노무현 대통령 건강이상설을 시작으로...
사망이라는 기사가 떴다...


한동안...넋을 놓고 있었다....
눈물도 나지 않았다...

공허하기만 한채...
더러운기분....

그날 하루종일..
그리고 그다음날 하루종일...

뉴스만 보고...
추모영상만 보고...
주말을 보냈다...
그때는 그뿐이었다...
공허함...
그 하나만이 온종일 날 뒤덮었다..

하지만...오늘 지금...

Captain Captain Oh my Captain.....

이 한줄에 눈물이 흘러 내리고 있다...

슬픔을 감당할 수 있을때 까지...
때론 슬픔을 느끼지 못할때가 있다는데...
이제서야 서러움이 흘러 나온다...

늘 속으로만...
가슴속으로만 존경하며 희망을 품고 있다가...
이제서야...
밖으로 튀어나오는 것일까?


내 정치적 우상이 사라졌다...
강인한 이상주의자
영원한 나의 대통령...나의 대장...
비겁하게 살아 가려 하던 날...
당신은 내게 해주신게 없지만..
당신으로부터 엄청난 은혜를 입은 나....


이렇게 때늦은 후회를 하며...
바보처럼 울고만 있습니다.

대장이시여!!
당신은 영원히 나에게 대통령입니다!!
영원히!!

부디 ...
부디....

추악한 탐욕없는....
곳에서.. 편히 쉬소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다.
시대의 어른을 잃은 지금...
뒤늦게라도...
더이상 고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일이 없도록...
진실을 알리는 노력이 필요한것 같다.

[펌]
취임 4주년 노무현 대통령과의 대화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주최 '취임 4주년, 노무현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개헌,
진보논쟁, 한미FTA, 경제·민생 등 각종 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진솔하게 답변했다.






모두발언 요약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오늘 제게는 중요한 자리다. 4년평가를 스스로 하는 자리다. 이런 자리를 만들어준 인신협에 감사한다. 저도 오늘 여기서 김미화씨를 만났는데 반갑다. 얘기가 잘 풀릴 것만 같다. 기분이 좋다. 뭔가 제가 이제 모두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오늘 이 자리 이 시간 의미가 무엇일까 제게는 4년간의 얘기를 하게 되는데 뭔가 제 얘기를 하고 싶은 거죠.

인신협은 왜 이 자리를 만들었을까 무슨 말을 국민들께 전달할까. 이 자리 지켜보시고 따로 인터넷 통해 이 자리 대담을 지켜보실 많은 국민들은 왜 여기에 관심을 갖고 보고 들을까, 거기에는 각기 조금씩 생각들이 다를 것 같다. 그럼 어디에다 맞춰야 할까. 결국 바람직한 것은 국민들께 맞춰야 한다. 그런데 국민들의 이익에 맞출 건가 선호에 맞출 건가, 보통 국민들이 좋아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

나폴레옹이 황제 뽑힐 때도 그렇고 유신헌법도 국민투표 통해 만들었다. 근데 그 헌법을 통해 국민들이 얼마나 많은 고통 겪었나.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 다 옳은 것이 아니다. 이 질문에 끊임없이 생각하면서 다른 대답을 찾아내야 한다. 이게 진정하게 국민위한 사회 열수 있는 것이다.

한때는 아편이 건강에 좋은 줄 알고 즐겨 피웠고 요즘 아이들은 사탕 많이 먹는다. 어떤 아이들은 사탕 좋아하지 않도록 교육받는다. 국민들이 좋아하는 것 중에 사탕은 없는가, 좋아한다고 그대로 공급하는 것이 정부가 할 일의 전부는 아닐 수 있다. 고통스럽더라도 다이어트 할 사람은 해야 하는데, 하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 해서 고통 받는 경우도 있다.

제가 대통령 하면서 마음에 어려움 겪는 것은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것인가, 30년 후에도 꼭 필요한 것인가 하는 것이다. 고심 많이 한다. 더 어렵고 혼란스러운 것은 제가 하는 일의 취지가 국민들께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가하는 것이다. 전혀 다르게 전달될 때도 있고, 국민들 요구가 전혀 납득할 수 없는 때도 있다. 그래서 여러가지 노력들을 하는데 저는 그래도 역사를 돌이켜보면 매 시기 진실이라는 것은 있다. 진실을 디디고 행동동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공론 진실이 있다고 생각한다. 좀더 무게 실으면 정론이라는 것을 찾을 수 있다. 수 천년 영원불변은 아니더라도 그 당시에 정론이란 것은 있다. 이런 것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사람의 행동, 정치인으로서, 언론인으로서의 시민으로서의 정도가 있다. 그것이 항상 즐겁고 이익인 것은 아니다. 정치인에게 이익 되지 않는 것에 정도가 있을 수 있다. 또 너무 자기 이익 돌보지 않으면 선거 떨어져버리는 고민도 있다. 어떻든 정치는 가치추구 행위이고, 정치는 이익보다 가치에 우선해야 한다. 언론도 사업이지만 시민사회를 대변하고 권력 견제하는 시민사회의 기관으로서 공적역할이 있다. 거기에 또한 충실해야 한다.
국민들도 주권자로서 기분 내키는 대로가 아니라 나와 자손위해 필요한 것을 선택해야할 의무가 있다. 이건 놓칠 수 없는 일이고, 나중에 우리 아이들이 책임을 져야 할 경우가 있다.

질문하시는 분들도 그 점에 관해 질문해주기 바란다. 국민들도 그런 관점에서 게임의 하나로 보지 말고, 재밌으면 좋겠지만 그런 것 생각하면서 말하고 대답하고 지켜보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제가 이런 자리에서 말을 가볍게 하고 우습게 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하면 안 될 것 같다.(웃음) 친구 같은 대통령 공약했으니까 옆에서 밥도 먹고 소주도 하는 친구 같은 대통령 생각했는데 대통령 4년하고 나니 그런 게 아닌 것 같다. 좀 딱딱하게 해야 될 것 같다. 그런데 제가 신명이 있으니까 하다보면…. 너그럽게 봐 달라.

<정치분야>
- 대통령께서는 줄곧 원포인트 개헌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원포인트 개혁뿐만 아니라 달라진 사회, 정치, 경제, 환경에 맞는 복합적 개헌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왜 지금 개헌하면 안 되나? 패널로 나오신 분 중에서 혹시 누구라도 말해보자. 오늘 즉석에서 한번 토론해 보자. 아주 중요한 문제다."

- 지금 대통령이 발의하겠다고 한 개헌안에 대해 국민들이 전혀 공감대를 느끼지 못한다. 왜 하면 안 되냐고 묻기 전에 왜 해야 하느냐는 것을 공론화하지 못한 것 아니냐.

"국민들 중 62~63%, 많게는 60% 후반대까지 개헌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근데 지금은 아니라고 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얘기 아니냐. 공감대가 없는 의제로 제기해 논의해보자고 하는게 정치하는 사람의 본분이다. 공감대가 없는 것도 아니다. 각 당에 여러 개헌 연구 그룹이 있고, 여러 메이저 신문에서도 사설로 전부 2006년, 2007년이 개헌의 때라고 이야기해서 개헌에 반대가 없다고 생각해 끄집어냈다.

그러더니 다음 정권에서 해야지 노무현정권에서는 안 된다고 한다. (개헌에) 공감대가 없는 것이 아니고, 지금 하자는 것에 대해 공감대가 없다는 것이다. 왜 지금 안 되느냐는 것을 이야기해 보자는 것이다."

- (지금 이야기는 안 되고) 내일 신문에서 나올 것 같다.

"저는 우리 사회가 이래도 좋으냐는 이야기를 해보자는 거다. 충분히 토론하는 것은 올바른 답을 찾기 위한 민주주의적 과정이다. 근데 (개헌은) 덮어놓고 그냥 밀려간다. 언론이 입 다물고 있으니까 누가 말할 사람이 없고, 지지율 높은 정당이 입 다무니까 말하는 사람 없고,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가 낮으니까 이야기가 안 된다.
지지율 낮은 대통령이 이야기하는 것도 옳은 것은 옳은 것이고, 지지율 높은 정당이 얘기해도 틀린 것은 틀린 것이다. 근데 내 반대편에서 총대 메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논리가 안 되니까 진정한 의미에서 토론하는 사람이 없다.

복합적 개헌? 지금 가능하지 않다. 원포인트 개헌 거치고 나면 어느 때라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원포인트 개헌 지금 논의하지 않으면 앞으로 20년간 본질적 논의 할 수 없다. 우리 국가가 경쟁에서 떨어지지 않으려면 변화 속도가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 변화의 속도가 시대 요구만큼 거의 가깝게 따라가지 않으면 그 사회는 낙오한다.

그래서 임기 얼마 안 남았지만 (개헌 논의를) 내 온 것인데 제가 어리석었던 것이다. 최소한 우리 사회는 그 정도 양심과 공론은 살아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솔직히 이런 문제 때문에 한국사회를 약간 걱정하는 편이다."
"지지율 문제는 포기했다. 양심껏 소신껏 가겠다는 얘기다"

- 국가 최고 지도자라면 비판세력이든 반대 세력이든 국민이라는 이유만으로 사랑해야 한다. 정말 국민 사랑하나. 지지율이 이렇게 떨어지는 이유를 혹시 국민이라고 생각하나.

"지지율 문제는 포기했다. 그렇다. 그러나 그것을 가지고 국민 사랑하지 않는다거나, 국민 무시한다는 것은 논리의 비약이다. 그냥 양심껏, 소신껏 가겠다는 얘기로 들어주시면 고맙겠다. 사랑을 포기한 것도 무시한 것도 맞지 않다. 저는 국민을 한번도 배신한 적이 없다. 이렇게 된 것은 주로 제 책임이다. 제 정치적 역량이 떨어져서 지지율이 떨어진 것이 첫 번째 원인이고, 또 하나는 국민들과 의사소통이 굉장히 어렵다."

- 대통령께서 탈당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임기 내 개헌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나 야당의 반대가 있는 것은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성이나 대선에 미칠 영향력 때문인 것 같다. 대통령께서 생각하는 선거중립과 정치중립의 기준은 뭔가.

"우리가 선거활동 금지라는 다른 나라에 없는 제도를 도입했기 때문에 부득이 선거활동을 못한다. 정치활동은 허용하면서 선거활동은 허용 않는 이런 모순이 있다. 법을 집행하는 사람들이 적절한 수준에서 해석해 낼 것이라고 보는데 얼마만큼 직접적이냐를 두고 판단하는 것 같다. 중요한 것은 다른 나라에 없는 법을 우리만 도입했다면 당연히 축소해 (적용해야)한다."

- 개헌에 대한 야당의 반응은 냉랭하다. 최근에는 무대응 전략을 펴는 것으로 보인다. 여당의 사정도 복잡하다. 여야를 설득해 개헌의 장으로 이끌기 위한 타개책이 있나.

"지금 개헌이 안 되면 장래에 지금 우리가 겪었던 비능률과 비효율 반복될 것이지 당장 우리 국민들이나 제게 영향을 미칠 것은 아니다. 지금은 되든 안 되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성실한 정치인의 도리라고 생각한다. 아주 솔직히 (개헌 발의는) 훗날 평가와 기록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역사적 관점에서 책무를 다 하고 싶다."

- 올해 대선에서 어떤 아젠다가 선거 쟁점이 될 것으로 보는지. 그리고 올해 대선의 시대정신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대선쟁점은 가급적이면 현재 대통령이 말하는 것보다는 그 시기 공론이 대선쟁점을 이끌어 줘야한다. 많은 자산과 경력 축적한 큰 언론들이 올바른 쟁점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 시대쟁점이 무엇인지 그 방향으로 몰아가야 한다. 그래서 지금 경마 보도하듯이 누가 몇 %라고 하는 거 말고. 그런데 안하는 것 같다. 오히려 내가 언론인들에게 물어보고 싶다.

쟁점은 당연히 시대정신 갖고 하는 것이다. 국민들은 여론조사하면 경제하는 대통령이라고 하는데 15대 때도 16대 때도 여론조사에서는 그렇게 나왔다. 그러나 그때 시대정신 전부가 경제였는가, 진정한 의미의 시대정신은 다 있다. 실제 본인의 생각이 그렇지 않았더라도 지금 이 시점에서는 그것이 시대정신이라고 보면 거기에 맞춰서 정비해가야 한다. 이 문제는 나중에 또 기회 있으면 말하도록 하겠다.

저는 더 중요한 것은 정치를 잘 알고, 가치를 말하고 정책을 말하는 사람이 가치 지향이 분명하고 정책적 대안이 분명한 사람이 차기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 특히 정치를 좀 알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 꼭 집어 누구라고 하면.

"그러면 제2의 탄핵이…."

<사회분야>
- 대통령께서 쓰신 '대한민국 진보, 달라져야 한다'라는 글이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런 파장을 감수하고 진보 비판에 나선 까닭은 무엇인가?

"나는 그런 논쟁이 필요하다고 본다. 우리나라 진보의 범위, 누가 진보이고, 진보의 대표적인 가치가 무엇인지, 그 가치가 국가·사회가 추구할 가치와 나란히 갈지, 적절한지 많은 논쟁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그들이 진보를 표방할 만한 균형점 위에 있는지, 아무리 읽어봐도 어려워서 잘 이해를 못하겠다. 내가 이해 못하면 일반 국민들은 자기와 아무 관계없는 현학적인, 구름 위의 논쟁으로 비칠 수 있다. 우리나라에 진보가 있다면 진보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지 않겠는가? 내가 제기하는 방향으로도 생각해보자는 것이었다. 정치적 저의 같은 건 없다. 내가 금기를 두지 않기 때문에 논쟁에 뛰어든 것이다. 대선 유불리를 따질 만큼 돌아가는 바람을 정확히 읽을 능력도 없다. 그러나 오늘날의 매체를 보니 국민들은 간 데 없고, 누구에게 유리하냐 불리하냐만 있다. 그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나의 진보 논쟁은 대선과 상관없고, 국민과 내일의 역사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

(사회자 : '국민들이 진심 몰라줘서 섭섭한가?') 진심을 몰라줘서 섭섭한 것보다는 소통하기 어려워서 갑갑하다는 느낌은 든다."

- 남북정상회담과 김정일 정권의 개혁·개방 가능성은?

"북한이 개혁·개방할 것이라고 믿는다. 왜냐하면, 만일 북한도 제 정신으로 국가를 운영하는 사람들이라면 개혁개방 이외에 아무런 길이 없기 때문이다. 개혁개방으로 성공할 것이라고 본다. 속도의 문제다. 개혁 개방하려는 사람이 왜 핵무기를 만들었을까? 개혁개방과는 별개로 상대방에 대응하기 위해, 위협하지 못하도록 협상하기 위해 핵무기를 개발할 수 있다. 그게 잘했다는 뜻은 아니다.

이 시점에서 미국과 한국의 판단이 중요하다. 공존할 것인가, 교류할 것인가... 안전이 확실히 보장되고 개혁개방으로 이익 얻을 수 있다는 신호를 일관되게 줘야 한다. 일시적으로 꽃샘바람이 불어도, 북한이 일시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행동을 해도 어차피 3월에는 봄이 온다. 미국은 우리처럼 판단이 일관되지 않았다. 클린턴과 부시가 다르고, 부시 행정부 안에서도 내부에 여러 가지 의견들이 존재했다. 장기적으로 같은 방향으로 갈 것으로 굳어지면 상대방도 판단하기 쉬워질 것이다.

내가 하기 싫어서 정상회담에 부정적이었던 게 아니다. 안될 일을 자꾸 주장할 일은 아니다. 여러 가지 장애물 없어지면 우리도 바빠지지 않겠나? 그때 만나면 할 일이 있는데... 지금 우리끼리 만나서 약속을 해도 미국과 중국의 합의를 다시 받아내야 한다. 그러면 되는 게 별로 없다. 빗장이 풀릴 지 안 풀릴 지 모르는데, 만나는 것이 여러 가지 상황을 혼란스럽게 할 것이다."

- 초당적 국정운영과 선거중립을 위한 거국중립내각 구성 요구에 대한 입장은?

"초당적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옛날부터 거부감을 가졌다. 진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도 국회의장이 당적 안 가지도록 법에 정했지만, 당과의 관계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실제로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서 왜 자꾸 중립을 꾸미려고 하나? 독재시대의 잔재다.

오늘 서명해줬지만, 위선적인 구조를 왜 자꾸 요구하는 지 이해할 수 없다. 과거 아닌 척 공작으로 정치하던 시절의 유산이다. 예전에는 여당의 대통령이 선거자금 1천억 만들어서 아닌 척 시치미 뚝 떼고…… 국세청 차장이 기업체로부터 선거자금 다 거둬주기도 했다.

대통령은 중립인데, 공직자들이 후보에게 가서 보고하는데…… 대통령이 중립하나마나 무슨 소용인가? 국민의 정부이래 선거중립을 하지 않아서 선거를 훼손했다는 얘기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다. 낡은 카드 들고 나오는 사람들은 낡은 정치인이라고 본다.

기자 여러분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낡은 정치인 하는 소리를 따라하면 낡은 기자가 되는 것이다.
장관들은 대통령 당적에 관계없이 열심히 해달라고 했다. 본인이 나가는 것은 말리지 않겠다.

대통령의 탈당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공동으로 정부를 꾸려왔는데, 우리나라 대통령제는 당과의 관계가 아주 밀접하다. 국민들이 저 사람이 여당과 관계없다고 믿을까? 내가 지금 나갔다고 떨어진 표가 돌아올까? 그러면서도 나가는 이유는 당에서 나가라는 사람이 여러 명 있고, 항상 시비가 되기 때문이다. 한국 정치구조가 조금 이상하다. 한국정치의 다소 이중적인 구조, 기만적인 구조가 있다."

- 다음달 8일 한미FTA 8차 협상이 열리는데, 8차 협상에서 핵심 쟁점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면 한미FTA가 일괄타결 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7차협상에서 너무 미국 쪽에 유리한 양보안을 내놓은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또한 시민사회단체와 지식인 그룹을 중심으로 한미FTA가 결코 한국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반대 입장도 만만치 않다. 반대 그룹을 제대로 설득하지 못하면 한미FTA 체결 이후에도 적잖은 갈등과 후유증이 남을 것으로 보인다. 반대 그룹에 대한 설득 방안을 갖고 있는지. 8차 협상 결과가 한미FTA 체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FTA 체결 전망을 어떻게 하고 있으며, 체결된다면 그 시점은 언제쯤이라고 보는지.

"양극화 현상이 지금 한국에서도 세계적으로도 진행되고 있다. 미국 일본도 폭넓게 빠르게 유럽도 폭은 좁지만 진행되고 있다. FTA가 양극화 초래한다는 근거는 무엇인가. 어떤 메커니즘 때문에 어떤 요소 때문에 양극화 진행되는지 모른다, 모르는 것이 아니라 FTA 때문에 양극화 더 진행될 것 없다. 농업부문은 양극화 대비할 것이다. 왜 FTA때문에 양극화가 더 진행되는가?

- 서비스업이라든가, 외국 다국적기업 들어왔을때 우리 산업와해되고 양극화 심화시킬 것이라고 본다.

"어느 분야인가?"
"전략적 유연성 도장 안 찍어줬다"

- 유통분야가 그렇다. 특히 영세유통업자들이 그렇다.

"이미 유통업 다 개방돼 있고, 한미FTA에는 유통부분 들어가 있지도 않다. 어느 유통분야가 한미FTA에서 더 개방되는가. 어떻게 해서 미국화된다는 것인가. 옛날에 제가 후보였을 때 미국 안 갔다고 오면 안 된다고 하는데, 끝내 안 갔다. 지금 아무 문제없다. 지금 한나라당과 미국이 삐걱거린다. 지금 정부는 (미국과) 죽이 잘 맞는다. 한미관계 제대로 잘 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노 대통령이 미국에 안 들어준 것 있냐고 하는데 안 들어준 것 있다. 전략적 유연성 도장 안 찍어줬고, 이라크 파병 1개사단 요청했는데 1개여단 보냈다. 대사관은 지어줬다. 그건 해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 미군기지 이전과 관련해 환경문제는 적정한 수준으로 해야 한다. 지금의 환경기준으로 말끔하게 해놓고 가라는 것은 어렵다. 밀고 당기고 협상할 문제다. 문제는 안보문제가 잘 협력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뭐가 미국화되는가. 한미FTA갖고 미국화될 것 없다. 수출해서 먹고사는 이상 그쪽 요구도 받아들여야 하고, 국제화는 있지만 미국화는 없다. 나는 우리 공무원들이 이 문제 다루는 것 보면서 실력 있구나, 잘해가는구나 생각했다. 칠레와 FTA 갖고 농촌 망할 것이라고 했는데 회담 잘 됐고 양국 서로 이익 얻고 있다.

한미FTA는 앞으로 상징적 의미 갖고 있다. 연구개발 실험, 법률 회계서비스 등등 기업에 필요한 서비스 고급의 지식기반 서비스가 약한데 이 부분을 미국시장과 동조화시켜서 우리를 세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려서, 동북아에 있어서 기업지원 서비스에서는 선두로 가자는 욕심이 있다. 그런 욕심으로 열자고 했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협상을 너무 잘 해서 (미국이) 잘 안 열어주고 아쉬움이 있다. 한미FTA 끝나도 서비스 시장은 자발적으로 열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줄곧 저는 주장해왔다. 이 부분 해결하지 않으면 대졸 취업 안 되고, 우리경제 미래 없다.

막상 한미FTA 진행되는 것 보니 그런 부분 많이 열리지 않지만 한미FTA는 우리경제의 역량을 보여준다. 다행히 일본이 FTA에 적극적이지 않은데 일본이 먼저 치고나가고 , 중국이 먼저 치고 나가면 우리에게는 위기감 온다.

22 개국이 다 미국과 FTA하자고 했는데 우리가 주도권 갖고 하는 것이다. 우리 국민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대원군 시절과 오늘은 전혀 다른 국가다. 한국은 어떤 개방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겨낼 역량 있다. 지도자가 좀 못해도 충분한 역량 있다."
"세금 때문이라면 왜 비싼데서 비싼 데로 이사 가나"

- 1·11, 1·31 대책 이후 부동산 가격이 일부 지역에서 하향 조짐을 보이는 등 안정 추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도 있지만, 여전히 거품이 많이 남은 상황에서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는 분석도 있다. 대통령께서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부동산 시장 상황이란 어떤 것이고, 이를 위해 또 다른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 있는지.
또한 강남에 아파트를 가진 상당수 사람들이 집을 팔려고 해도 '양도세 부담 때문에 못 판다'는 하소연을 하고 있다. 가령 순수 주거 개념의 1세대 1주택이라도 6억원 이상의 아파트는 양도세 과세 대상이어서 양도세와 이사 비용 등을 빼고 나면 집을 줄여서 이사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같은 경우에는 양도세 부담을 줄여서 주택 매매를 촉진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많은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부동산은 안정되는 것이 좋다. 적어도 물가인상률이나 또는 금리수준 이상으로 절대로 오르면 안 된다. 그렇다고 해서 폭락해서도 안 된다. 폭락할 때 경제에 심각한 침체와 위기 온다. 그래서 안정된 수준에서 가야 한다. 실제 물가수준으로 오르면 여러 조세가 따라 붙기 때문에 다른 데 투자하는 것보다 수지 안 맞는다. 연간 약 10%올라도 수지 안 맞게 정책을 만든 것이다. 안정될 것으로 본다.

새로운 정책이라는 것은 항상 그렇다. 예측이 항상 정확한 것은 아니다. 지금은 단기처방보다는 소위 공공부문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 통해 국민 주거복지 위한 공급확대, 그 정책을 펴고 있다. 마지막 마무리까지는 아니지만 마무리 들어갔다. 자금 마련이 정교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 국민 주거 복지 위해, 시장에서 게임에 참여할 수 없는 사람들, 그 위에 실수요자 위한 주거복지 위한 것에 맞춰져 있다.

양도세 말씀 했는데 집을 팔래야 팔 수가 없고, 이사 갈 수가 없다고 하는데 둘 다 맞지 않다. 실제 양도세 10%내외다. 10억, 5억 기준으로 여러 번 계산했는데 100%내외다. 이사 가려면 그 동네 밖으로 나가야 종부세가 줄지, 비싼 곳에서 비싼 곳으로 간다면 뭐 하러 이사 가나, 싼 동네로 가면 양도세 10%내면 돈 한참 남는다. 저도 여의도에서 명륜동으로 이사하면서 돈 남아서 선거자금 썼다. 이건 부동산 정책 흔들려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논리라고 확신한다.

39억 짜리 주택 종부세가 3700만원인데 이거 1%가 안 된다. 미국도 보유세가 1%다. 미국 수준으로 가자면, 유럽 복지 수준으로 가자면 종부세 더 올려야 한다. 그래야 형평이 맞다. 안 냈던 사람에게 내라니까 엄청난 건데 따지고 보면 아직도 미국보다 낮다. 그리고 해당되는 국민이 2%가 안 된다.

민주노동당에서 부유세 공약했는데, 지금 종부세가 민노당이 말한 부유세와 비슷하게 가고 있다. 사회적 형평성 맞추는데도 아주 적절하다. 39억원 짜리 주택 갖고 있는 분은 세금 좀 더 내시고…. 능력에 따른 부담이 조세의 기본이다."
"어느 정도면 '민생 파탄'이냐

- 경제지표와는 달리 서민들의 체감 경기는 낮은 것 같다. 정치권에서도 '민생경제가 총체적 실패'라고 하는데.

"서민들의 생활에 대해서는 나도 항상 마음도 아프고,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다. 두 가지를 묻고싶다. 그럼에도 민생파탄을 말하는 사람에게 민생이 언제보다 얼마나 나빠졌는지, 어느 정도가 파탄이라고 말하는 지 묻고싶다. 빈부격차와 양극화 얘기를 하는데 어느 나라보다 얼마나 심한 지를 구체적으로 얘기해달라.

느낌이라는 것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분위기다. 부산의 친구가 서울로 올라온 적이 있는데 와들와들 떨며 춥다고 한다. 나한테는 어제보다 안 추운건데… 그것도 중요하지만, 내 삶은 언제보다 어떻게 나빠졌는지 냉정하게 분석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이런 걸 따지지 않으면 듣는 사람은 '당신에게 민생이 좋았던 적은 언제였냐'고 반드시 마음속으로 묻게 된다.

경제지표를 얘기하면, 대개 2003년 (경제성장률이) 3.1%였는데, 사람으로 치면 감기몸살 상태에서 낸 기록이다. 2004년부터 4.5∼5% 성장했다. 4.5%가 파탄이면 보통은 얼마이고, 호황은 얼마로 잡아야 할 지 질문해봐야 한다. 한편으로는 서민들의 입장에서 4.5∼5%가 무슨 문제냐, 일자리로 계산하자고 할 수도 있다.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언제부터 생겼고, 해결책이 무엇인지가 중요한 게 아닌가? 경제만 활성화되면 비정규직 해결된다는 사람 있는데 그렇지 않다. 대기업은 투자하면 할수록 일자리를 줄여가는 경향이 있다. 대기업 수출이 아무리 늘어도 일자리는 안 늘 수 있다. 총액투자와 성장만 높다고 일자리 많아지지 않는다.

그래서 중소기업을 더 살려야 한다. 그런데 참여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 궁금하다. 서비스업 지원 정책을 바꿔가고 있지만 효과가 나려면 상당히 기다려야 한다. 결국 국민의 직업능력을 향상시켜줘야 한다. 직업알선 투자도 과거에 비해 곱배기로 늘리고 있다.

전문가와 1시간 정도 이런 문제들에 대해 토론하면 고개 끄덕이며 돌아가게 할 자신이 있다.
이 정부 이전의 복지지출이 전체의 20% 수준이었는데, 올해 28%까지 올렸다. 이게 쉬운 게 아니다. 과격한 대통령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다. 이런 게 민생을 위한 일이다. 병원에 입원한 지 하루만에 나가서 걷게 해주지 않는다고 멱살을 잡아버리면 아무 의사도 못 산다. 적어도 10∼20년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가는 게 당연하다."

- 우리나라 과학기술 분야가 지금 어느 단계에 와 있고, 앞으로의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과학기술 얘기만 나오면 과학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우리나라 국민 역량이 존경스럽다.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만큼 국민들의 역량이 우수하다. 미래를 밝게 보는 이유는 우리 과학도들이 열심히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 엄청난 속도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는 문민정부, 국민의 정부에서부터 발전해왔다.

공공부문 투자에 대한 투자가 과거 정부보다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늘려가고 있다. 정부의 의지가 있다. 마음이 있는 곳에 돈이 가지 않는가?
돈을 자꾸 넣는 것도 좋지만, 돈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어떤 것을 넣고 중단할 것인지 시스템을 만들 조직이 없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행정 사무밖에 할 수 없어서 과학기술혁신본부를 만들어 뒷받침하게 했다.
심사체계를 만들어서 이를 계량화해서 보고해달라고 했다. 이것을 계량화하기는 쉽지 않지만, 예산을 늘려가되 효율성을 그만큼 늘리면 두 배의 효과가 나지 않겠나? 솔직히 말하면, 내가 겸손하다. 자랑을 잘 안 한다. 고집이 좀 세서 그렇지…….

최근 이탈리아 총리를 만났는데, 그분이 어느 연구기관에 세계에서 가장 과학기술 혁신을 잘 하는 나라를 물었더니 우리나라라고 하더라. 4월에 와서 얘기를 다시 하기로 했는데, 지금 내각이 흔들려서 어떨 지 모르겠다."

<남북관계 분야>
- 대통령은 온라인 민주주의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온라인 민주주의의 장점과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면.

"솔직히 말해 온라인 매체조차 없었더라면 제가 어떻게 정치무대에서 이만큼이라도 유지해 갈 수 있었겠냐고 생각한다. 요즘은 평상시 인터넷을 통해 일반 대중매체의 왜곡을 바로잡고 견제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왜냐하면 사실이기 때문이다. 보거나 보지 않거나, 읽거나 말거나 밝혀서 역사적 자료로 보관해야 한다고 본다.

전체적으로는 인터넷 매체가 기존 매체와는 좀 다른 견제 역할, 보완적 노력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어야 우리 민주주의가 좀더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인터넷매체의 성장에 기대 가지고 있다. 기존 매체와 다른 시각과 방법으로 접근하는 독창성 있는 매체가 돼야 한다.

우리 매체는 시각이 너무 단편적이다. 방송이든 신문이든 기자실에 앉아서 '이거 어떻게 써야 하나'고 하면 '이렇게 써야 한다'고 의견을 나눈다. 이렇게 가면 악의가 없더라도 매체는 망하는 거다. 독창성과 창의성, 다양성, 치열함을 갖는게 인터넷 매체의 역할이다. 그렇게 가도록 저도 참여할 것이다."

- 차기 정부에서 행정도시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나. 또 행정도시 때문에 장항산단 등 다른 공약이 밀려났다는 비판도 있는데.

"행정도시와 장항산단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 행정도시는 그대로 간다. 정권은 바뀌지만 국가, 정부는 바뀌지 않는다. 전임 정부 일에도 뒤집을 수 있는 일이 있고 없는 일이 있다. 이런 일은 뒤집을 수 있는 일 아니다. 엄청난 비용을 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한나라당도 마지못해 했지만 합의했으므로 스스로 존중할 것이다. 정부부처 행정기관은 다 함께 그곳에 가는게 순리다. 정부의 중요한 입법, 행정기관은 다 세종시로 모아져야 한다."

- 대통령께서 지난 2002년 대선 때 공약으로 제시했던 성분명처방과 대체조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 있나. 또 의료법 개정안을 둘러싼 의료단체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데 대응방안은 뭔가.

"대체조제 활성화는 필요한 일이죠. 그래야 약 가격이 내려서 소비자들에게 이익이 된다. 이걸 하려면 약효동등성 검사를 해야하는데 정부 기관이 계속 검사해서 점차 늘어나고 있다. 잘 가고 있다고 본다.
의료법 개정의 핵심은 간호진단이 아니고 의료진단과정에서 국민들의 알권리를 좀 더 향상시킨 것이다. 이게 핵심인데 간호진단이냐 아니냐는 기술적인 논쟁에 들어가 버렸다. 너무 기술적이라 대답할 수 없다. 대통령이 대답하기에도 적절하지 않다."
"퇴임 뒤 평생 제 행위 정당성 변론할 것"

- 국민들이 개헌에 반발하는 것은 노 대통령이 뭔가 속셈이 있는 것 아니냐는 것 때문인 것 같다. 또 북핵에 너무 관용적인 태도를 보이는 게 아니냐. 자영업자에 대해서도 책임을 회피하는 것 같은데.

"저는 정치 10단이 아닌데 지난번 탄핵 이후 저에게 정치 10단이라고 이름 붙이더라. 난 정치 10단이 아니다. 술수가 아니고 정직하게 내 생각 항상 밝히고 그대로 해 왔다. 제가 무슨 술수를 갖고 있는지 의심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생각지 않는다. 또 내용에 있어 옳으면 개인적 저의가 있다고 할지라도 가면 되고, 아무리 선의라 할지라도 결론이 옳지 않으면 따라가지 않으면 된다. 미래에 대한 약속을 내세웠을 때 신뢰성은 평가해야 하지만 약속 믿고 해달라고 하면 그 때는 진정성 평가해야 한다.

북핵문제 관대하게 발언? 북한에 대해 관대하게 발언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늘 제가 말한 것은 관대하게 말한 것이 아니고 사실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말한 것이다. 북핵은 공격용으로 보기에는 상상할 수 없다. 핵 만들어서 언제 어디를 공격한다는 것이냐. 북한이 먼저 공격받지 않고 핵무기를 선제사용한다는 것은 정신병자만 할 수 있는 일이다. 이것이 매체에서 문제가 된다면 또 매체에 문제제기할 수밖에 없다. 그런 판단력으로 (언론 매체가) 국민에게 정보제공하면 우리는 올바르게 가지 못할 것이다.

자영업자 이야기를 하는데 사실을 갖고 이야기하자. 언제보다 얼마나 나빠졌으며 왜 나빠졌는지 이야기하지 않고 무조건 노 대통령 때문에 쫄딱 망했다고 하니까 저로서는 아니라고 말하는게 권리다. 부채질하자는 사람들이 있다. 또 언론 탓 할 까봐 말을 안했는데, 상황을 실제보다 부추기고 불안 조성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여러분이 냉정하게 판단해 달라.

국민들 앞에서라도 쓴소리 하겠다. 대통령에게 제왕의 도리를 빗대 귀를 열어라 간신배를 멀리하라는 등 조언 많이 하는데, 대통령이 제왕이냐 국민이 제왕이냐. 지금이 청와대 행정관료, 정무참모들이 대통령에게 직언하는 게 필요한 사회냐. 아니면 지식인들이 국민에게 직언하는게 필요한 사회냐. 시민에게 직언하는 것이 용기 있는 언론이다. 언론이 안 하면 대통령이 하겠다.

저는 대통령을 그만 두고 난 뒤 평생을 제 행위의 정당성을 평가하고, 변론할 것은 변론하고, 고백할 것은 고백할 것이다."


부디 거짓없는 세상에서 편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지켜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목적을 가지고 대통령님을 폄훼했던 이들도 살인자지만...

나의 안위를 위해
나의 편의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지켜만 보고 있었던
이시대 소시민도...

또한 죄인입니다.

부디..

부디...
거짓없는 세상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술먹고 후회하다.



술은 인간을 가장 솔직하게 만들어 준다.
그러면서 의식과 이성속에서 보지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기도 한다.

어제 선배들의 이야기도 그렇고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그래 전국의 수재들이 모인다는 그곳에서도 여유롭게
자신의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올에이를 기록한다는데,

나는 도대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것인가?

여기저기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는 것이 부러운 것이 아니다.

그 선배는 비현실적이리 만큼 바른생활 싸나이였다.
그렇다고 위화감이 드는 바른사람이 아니라 친화력 있는 바른생활 사나이.
그리고 여유로운 생각

참으로 닮고 싶다.


동떨어 지지 않고 동시에 자신의 소신과 원칙을 지키며 여유롭게 사는것.
간절히 원하고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