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질서가 무너져간 나라...



요즘 연일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을 두고 나랏님 께서는
법치가 무너져있다..
법치를 바로잡아야 된다...라 말씀하시곤 한다.

과연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시는 법치라는게 솔직히 어떤건지 궁금해 진다.
모두가 정의롭고, 살기 편하기 위해, 공공의 이익을 위한 법인지??
통치를 위한, 통제를 위한 법인지...
그것만이면 감사하다.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 아전인수의 일부 법적 사회적 강자를 위한 법인지...

뒤골목에 주먹 휘두르고 다니는 양아치가 행하는 그것 만이 폭력은 아니다.

하루하루 상대를 공격하기 위해 내뱉는 쑤레기 같은 오염물들도
상대만을 향한 폭력이 아닌 만인을 향한 폭력이며,

법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합법적으로 자신들의 이득을 취하는 그 행위 또한 폭력이다.


그래도 옛 사람들이 나았다...
그들은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굳게 지켰으며,
애써 진실까지 가리워 가며 자신들의 주장을 정의로 만들려 하지는 않았다.
지금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드는 추악한 인간들을 보면
구토가 나온다...

왜 작금의 현실속에서는
전장에서 신의와 명예를 위해
포로로 잡은 적장마저 살려 돌려보내 주는
'정치'는 왜 나오지 않는 것인가??

부디 바란다.
나라의 위정자들이 법과 권력을 사용함에 있어
그 목적이
오로지 통제를 위한 수단이 아닌
모두가 정의롭고, 손해보지 않고, 잘 살기위한 한편의 수단임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