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



지난 어느 날인가는 

조금만 용기 내면 될 수 있었던 일이
지금은 오직 기적이 있기만을 바라는 일이 되었다.

젊음.
용기낼 수 있기에 도전 할 수 있는 시간이다,

그래서 젊음이 부럼고
또한 지난 시간이 안타깝고 후회된다.



서른 하나.
위의 말들을 황혼의 끝에선 노인처럼 말하기에 너무 이른 나이다.

중요한 것은 물리적 나이가 아니다
주변의 시선 또한 아니다.

오롯이 내 일에 집중 할 수 있고, 스스로에게 집중 할 수 있고, 목표를 향해 도전 할 수 있는 지금이 젊음이다.

사회가 정해 놓은 시간에 
소중한 나를 소비하지 말라.

다만 노력해야 할 부분은 
끈기와 인내이며
또한 내게 다가오는 모든 인연과 사건들에 
진심을 다해야 함이다.

무엇이 날 뜨겁게 
그리고 쉼없이 앞으로 끌어 줄 것인가?!


나를 해하는 지나친 겸손은 
겸손이 아니다.

이 세상에 온 분명한 이유를 가진 '나'라는 주체를 지키며
상대를 위함일때
그것은 비로소 겸손이고 선이 된다.

당연히 해야 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타인과 주변을 설득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용기의 부재이며 열의가 없는 것이다.

주변의 관계에 묶여 우유 부단함으로 일관하는것은 
세상을 변화시킬 사명을 가진 인간의 가치적 존재로서 
그러한 업을 미루고 직무를 유기하는 일종의 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