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을 믿습니다.




다만 믿는건 한가지

어떻게 되었든 진실이 밝혀지리라는 것과

아직 세상은 그래도 정의가 남아 있을것이란 희망

또한

다만 두려운 것은

진실이 밝혀 지고도

그 진실이 묻힐까 하는 두려움...






전 대통령의 소환과정을 생중계하는....
쓰레기 같은 상품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지금 대한민국의 이만한 뜨거운 감자(사실은 더욱 중요한 문제들이 산재해있음에도 불구하고..)가 어디있을까?
아니 이런걸 생중계해서 뭘하겠다는건가??
국민의 알권리??
뭐가 도대체 국민의 알권리인가??

세상이 너무 가벼워 지고 있다.
눈앞의 자극적인것에만 반응하고
또 그런 풍토를 조장하는 언론...
어이상실.

그리고 검찰.
그렇게 뒷얘기를 흘려서 ...
얻고자 하는 다른 의도가 있는가??
찌찔하다고 얘기해 주고 싶다.


혐의가 있으면 법정에서 그 잘잘못을 가리면 될것이지
아직 조사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혐의를 이렇게 흘려 보내서..
얻고자 하는것은 무엇인가??

검찰 스스로 정치의 하수인 자격을 자처할테인가?

제발..
제발...
제발...
우리가 잘 살기 위한 길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 보자..
제발!!
싸움을 위한 플레이라면...이젠 지긋지긋하다...
너무나도 답답하고...
화가나고...

노무현대통령 혐의를 벗어나...
지금 그를 두고 벌어지는 일련의 세태들이 너무나도 한심스럽고 답답하고...
당사자가 아닌 제 3자가 보기에도 억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