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에 대해



서양의 개인주의는 내가 존귀한 만큼 나 아닌 타인도 귀한 존재이다. 따라서 모두를 존중하라는 의미다.





동양과 서양의 철학은 닮아 있다.


동양은 '우리'를 중시한다.

나의 집이 아닌, 우리 집,

내 학교가 아닌, 우리 학교

내나라가 아닌, 우리나라 

공동체를 중시한다.

이에 반해 서양은 '개인'을 중시한다.

나의집, 나의 학교, 내 나라


어떻게 보면 정 반대에 있어 보이는 '우리'와 '개인'은 사실 닮아 있다.

서양의 개인주의는 '나 혼자만이 위대하고 중요하다' 라는 것이 아니다.

내가 귀중한 존재인 만큼, 타인 또한 귀중한 존재이기에

나를 대하듯 남들을 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이는 모두를 향해 있다.


그러나 우리는 개인주의를 이상한 이기주의로 번역을 하고 왜곡해 인식하고 있다.

그것이 돈이면 다 되는 배금주의와 물질 만능주의와 엉켜 오로지 나만이 중요하다가 되었다.


합리적인것, 인본적인것, 사람을 생각한다는 기본적인 것들을

옳고 그름을 다투어야 할 정쟁의 링위 끌어 놓다 보니

나라가 혼란스럽다.


모두가 정치의 희생양이다.